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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아랍의 봄 휩쓰는 이슬람주의

551등록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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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아에서 시위를 벌여 독재자를 타도하고 민주적인 선거를 얻어낸 지 거의 1년이 지났습니다. 튀니지인은 그들의 혁명이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 영향을 끼쳤다는데 기뻐합니다. 하지만 이집트와 튀니지아, 예멘, 시리아의 봉기에 한가지 질문이 남습니다. 혁명이 민주주의로 끝날 것인가, 아니면 다른 것 인가입니다. 이번 가을, 튀니지아에서는 중도파 이슬람 정당이 새로운 의회에서 최다 득표를 얻었습니다. 세속주의와 민주주의를 지지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모로코에서도 중동파 이슬람주의자가 이겼습니다. 세속주의자는 새로운 정부가 민주주의에 헌신할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집트에서 가장 잘 조직된 정당인 모슬렘형제단은 선거에서 승리하고 의회를 장악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집트인은 작년 겨울, 호스니 무바라크를 축출한 혁명 이후 변한 것이 거의 없다고 말합니다. 경제는 악화됐고 많은 사람이 고지서 납부에 발버둥치고 있습니다.

 

새뮤얼 타드로스 / 허드슨연구소
“무바라크 정권이 없었던 것 같아요. 1952년부터 이집트를 지배하며 경제 역시 장악했던 똑같은 군벌 정치입니다. 이 사람들은 매일 나라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모릅니다.”

 

정말 나라를 운영하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 타드로스는 군대의 지도자들이 나라를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지배하기 원한다고 말합니다. 그날그날의 사안들, 기본적인 쟁점들은 의회 선거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하는 정당의 몫으로 남겨질 것입니다. 세속주의 정당은 체계적이지 못하고 약하기 때문에 잘 조직돼 있고 강한 모슬렘형제단의 정당이 최다 득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여성과 같은 일부 이집트인은 민주주의보다 이슬람 법이 더 좋다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대학에 갔을 때 니캅을 벗으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주된 목표는 샤리아법이라고 합니다. 니나 시아는 이 지역의 극단적인 이슬람의 대두와 기독교인에게 끼칠 영향력에 대해 우려합니다. 형제단과 동맹들이 정부를 장악하면 인구의 10% 정도 되는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이 증가할지도 모른다며 두려워합니다.

 

니나 시아 / 허드슨연구소
“이들과 종교 자유에 남은 최고의 희망은 미국 정부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정부가 아는지 모르겠어요. 정부가 이 사실을 이해하거나 알고 있거나 신경 쓰는지 모르겠어요.”

 

이집트 기독교인에게 좋은 징조는 아닙니다.

 

새뮤얼 타드로스 / 허드슨연구소
“이집트는 민주적이 될 수도 있죠. 누가 알겠어요. 하지만 그럴 수 있어요. 경제적으로 번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기독교인에게 더 호의적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시아는 미국이 정치, 경제적 영향력을 이용해 민주주의가 부상하는 아랍 세계가 기독교인과 다른 소수 종교를 보호하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집트의 경우, 미국의 달러가 효력이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집트 군대에 매년 12억 달러를 보냅니다.

 

니나 시아 / 허드슨연구소
“재정 지원을 하고 있어요.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고 답례를 받아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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