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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가족 찾아 헤매는 필리핀 수재민들

481등록 20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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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태풍 하이옌이 지나간 필리핀의 총 사망자 수는 아직도 확인되지 않고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가족을 찾아다닙니다. 가족이 살아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점점 잃어가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재앙에서 구출해 줄 또 다른 희망에 의지합니다. 루실 탈루산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머니를 찾아 며칠을 헤맨 끝에, 두 여성은 길가에서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며칠 간의 수색으로 탈진한 그들은 잠시 슬퍼한 뒤 떠났습니다. 아직도 실종된 가족을 찾는 수천 명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 재산보다 가족과 살아있다는 자체가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소망을 품습니다. 핀핀 가족은 잃어버린 4명의 가족 때문에 슬퍼하고 있습니다. 제시카의 아버지와 사촌은 태풍 속에서 사망했습니다. 그녀는 어머니와 3살짜리 조카를 찾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시카 핀핀
"시신을 보지 못했으니까 살아있다고 믿습니다."

제시카는 예수님께 힘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제시카 핀핀
"이미 모든 노력을 다했다면 예수님을 믿어 보세요. 절대 당신을 거절하지 않으실 겁니다. 필요한 건 무엇이든 구하세요.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풍성한 예수님의 은혜로 당신의 모든 필요를 채우실 겁니다."

제시카는 부모님이 죽음을 맞이한 순간에 예수님의 이름을 불렀기를 소망합니다.

제시카 핀핀
"아버지께 복음을 전했었어요. 아버지가 마지막 순간에 예수님의 이름을 불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날, 제시카의 가족들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취재팀은 제시카의 사촌의 다리 부상이 치유되길 기도했고 다른 도시의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수송기에 태우고 확인했습니다. 타클로반의 모든 병원이 파괴돼 많은 환자들이 이송되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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