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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집단학살, 국제사회가 나서야

968등록 201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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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세계의 인권운동가는 유대인 수백만의 목숨을 앗아간 홀로코스트를 추모하기 위해 모입니다. 남한의 기독교인이 나치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서울에서 인권운동가와 집회를 열었습니다. 또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서 사라진 이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정치범수용소에는 20만 명 이상이 수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분이 기독교인이며 신앙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수용됐습니다. 북한전략센터의 강철환 대표는 국제사회의 관심을 기대한다면 남한이 반드시 우려를 표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인 로버트 박 선교사가 집회에서 연설했습니다. 2010년 그가 북한에서 구속당했을 때 북한 정부 요원에게 고문을 당했습니다. 그는 인권침해에 대해 북한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북한 정권이 자국민을 상대로 집단 학살을 저지른다고 말했습니다.

 

로버트 박 선교사 / 자유와생명
“북한은 집단 학살로 규정되는 5가지를 저질렀습니다. 사형, 국가가 승인한 살인, 고문, 정치범 수용소 등에서
국가가 유발한 기아, 강제 낙태와 유아 살해, 어린이 강제 이주와 노예화입니다.”

 

탈북자들은 북한에서 공개 처형이 계속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인권 남용에 국제적인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중국 대사관으로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중국 정부가 북한 정부의 잔혹 행위를 좌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독교 운동가들은 북한의 죄수들과 그들의 가족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 대학생은 더 많은 기독교인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형엽 / 대학생
“북한의 교우들이 얼마나 우리 정부에 호소하고 싶었을까를 생각하며 울면서 기도했어요. 잠언에의 억울한 자의 송사를 대신 말해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집회 조직위는 남한의 교회가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표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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