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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일본, 영적 부흥 임박했나

1268등록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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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이 지났습니다. 9.5 규모의 강진이 3월 11일에 일본의 북동부를 쳤다는 사실을 누구나 압니다. 그리고 이전과는 절대 달라질 수 없는 이런 장면들이 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박혀있는 이 자동차의 이미지와 다이치 원전에서 40km 떨어진 이 해변이 그날의 공포를 말해줍니다. 일본의 도호쿠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인 센다이는 다시 일어서고 있습니다. 잔해는 사라졌고 길은 치워졌습니다. 가게와 호텔, 레스토랑은영업을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 쓰나미의 영향을 받은 모든 지역이 그렇습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
“작년에만 많은 발전이 있었어요. 많은 변화가 있었죠. 도시가 깨끗해졌고 재건축을 시작했어요.”

 

하지만 어두운 면도 있습니다. 자살이 늘고 있습니다. 질병이 늘어나고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조사에 의하면 쓰나미 지역에 거주하는 20%가 불면증과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

“현재 일본은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창문을 내다보며 좋아 보인다고 잘 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일터에 나가 있는 수천수만 명이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습니다.”

 

변화를 돕기 위해서 프랭클린 그레이엄은 최근 센다이의 주요 경기장인 Ground 21에서 행사를 열었습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
“일 년 전에 이 도시에서 너무 많은 사람이 죽었었죠. 영안실이 부족했고 이 경기장 전체를 시체 안치소로 이용했었죠.”

 

사흘 동안 그레이엄과 지역 교회 지도자들은 기독교 음악과 희망의 메시지로 사람들을 초대했습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
“하나님께서 당신을 향한 계획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아십니까? 당신에게 평안을 주고 기쁨을 주고 싶어 하십니다. 당신의 삶을 충만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만 2천 명이 참석했고 4백 명이 예수를 구주로 영접했다고 합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
“우리의 소망과 기도는 교회가 더해지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수백, 수천 명의 사람이 그리스도를 믿기를 기도했습니다.”

 

한편, 비극이 일어난 후부터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일본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에서 온 한 팀은 지역 교회와 협력해 후쿠시마 원전 근처의 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또 나라의 영적 필요에 대한 각성이 있었습니다. 인구의 1% 미만이 기독교인이며 다른 이들과 신앙을 나누는 일은 극도로 힘든 일이었습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
“일본의 모든 교회가 센다이를 위해 기도합니다. 일본의 교회뿐만 아니라 아시아의 교회가 기도합니다.”

 

지진이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레이엄 목사는 재난 지역에 많은 자원을 투입했고 수백 명의 사마리아인의 지갑의 봉사자들은 여전히 그곳에서 재건을 돕고 있습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
“비극이 일어나고 삶이 뒤집힐 때 무언가가 있습니다. 모든 일이 괜찮을 때는, 사업과 가정이 잘되고, 삶이 평안할 때는 내가 왜 하나님을 필요로 하냐고 묻죠. 내 인생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말하죠. 하지만 삶이 곤두박질치고 소망과 믿음을 두던 것들이 사라지면 바로 그때가 성령이 사람들의 심령에 말씀하실 때라고 생각해요.”

 

여러 목사들이 교회의 출석률이 높아지고 있고 사람들의 기독교에 대한 호기심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지진은 또 교회의 연합을 만들어냈습니다.

 

프랭클린 그레이엄
“지역 교회들이 협력하지 않고 함께 일하지 않았었죠. 이제는 그들이 하나라고 말합니다. 여러 교파가 있지만 우리는 이제 하나라고 이야기해요.”

 

그레이엄은 일본의 주요 도시에서 계속해서 페스티발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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