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이후, 이라크에서만 70개의 교회가 폭탄 공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저 시작일 뿐이었습니다.

니나 시아 / 허드슨 연구소
“다수의 국가에서 교회에 잔인한 공격을 벌이고 있어요.”

종교 자유 운동가 니나 시아는 이런 공격이 중동의 가장 큰 두 개의 기독교 인구에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습니다.

니나 시아 / 허드슨 연구소
“이라크의 기독교인 2/3가 벌써 나라를 떠났어요. 이집트에서는 시민권이 있는 사람들이 떠나기 시작했어요.”

수년 동안 중동 지역의 기독교인은 장기 집권한 독재자의 보호 아래에서 살았습니다.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처럼 아랍의 봄으로 정권이 타도되면서 보호가 끝났습니다.

니나 시아 / 허드슨 연구소
“군부의 독재 정권이었지만 기독교인에게 매우 억압적이었죠. 그렇기는 했지만 교회가 있었고 기독교인으로서 기도할 수 있었어요. 이제 기독교인은 더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우려해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기독교인은 대부분 외국인 노동자입니다. 교회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시아는 정부가 심지어 자신의 집에서 기도하는 사람들을 추격한다고 말했습니다. 중동 지역뿐만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니나 시아 / 허드슨 연구소
“전 세계에 걸쳐 이슬람의 급진화가 일어나고 있어요. 무슬림이 아닌 사람을 위한 관용에 영향을 끼치고 있죠.”

나이지리아, 북한, 중국, 베트남과 파키스탄이 포함됩니다. 하지만 이 광범위한 박해는 주류 언론에서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뉴스위크에 실린 아얀 허르시 알리의 기사는 드문 예외입니다. 그녀는 소말리아-네덜란드인이며 남녀평등 주의자, 작가이자 정치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서구에 의해 무슬림이 희생양이 됐다는 불평을 자주 듣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렇게 썼습니다.

‘사실, 전혀 다른 차원의 전쟁이 진행 중이다. 자각되지 못한 전쟁에 수천 명의 목숨을 대가로 치르게 했다. 이슬람 세계에서 기독교인이 종교 때문에 살해당하고 있다. 세계의 불안을 유발하는 종족 학살이다.’

알리는 서구권이 경제적, 외교적 압박을 가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시아는 미국 정부의 노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특히 이집트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니나 시아 / 허드슨 연구소
“우리는 조용한 외교를 할 수 있어요. 우리에게 문제가 된다는 신호로 공식적인 언급을 더 자주 할 수 있죠. 이 일에 대해 무관심하지 않다는 것을요. 기독교인의 예배를 존중하지 않고 계속해서 죽이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요. 우리가 해볼 만한 일들은 많다고 생각해요. 시작하기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