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중국, 부흥의 불씨 지펴져

1264등록 2012-05-28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두안 후라이는 자신의 캠코더로 찍은 영상들이 하나님이 중국을 움직인다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두안 후라이 / 중국 전도자
“마을에서 공개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독교인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고 계십니다.”

 

두안은 몇 시간 분량의 영상과 중국 전역 12곳이 넘는 지역에서 찍은 사진들을 독점으로 제공했습니다. 한가지 공통점이 보였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님의 능력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두안 후라이 / 중국 전도자
“제가 가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을 향한 갈급함이 있는 사람들을 만났고 하나님이 역사하셨습니다.”

 

두안과 그의 아내는 전임 사역자입니다. 2003년부터 중국 전역을 돌며 예수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린 아이민 / 중국 전도자
“하나님은 우리에게 시골 지역에 집중하게 하셨어요. 살기 매우 어려운 곳이 많죠.”

 

힘들지만 여러 면에서 단순합니다. 두안은 사람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세례를 받는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두안 후라이 / 중국 전도자
“어떤 때는 강에서 세례를 주고 어떤 때는 트럭 뒤에서 합니다.  몇 번은 화장실에서 했어요. 가능한 대로 하는 거죠.”

 

몇십 년 전 기독교가 처음 시작된 장소입니다. 시골의 기독교인 대부분은 여성들입니다. 정부의 허가를 받은 교회나 가정 교회에서 모입니다.

 

두안 후라이 / 중국 전도자
“남자들은 직장을 찾아 큰 도시로 떠나서 예배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나이 많은 여성입니다.”

 

그리고 상기시켜 드린다면 중국에서 전도는 금지됐습니다.

 

"저는 몇 번이나 체포됐었어요”

 

기독교인 모임은 불법이며 정부의 허가를 받지 못합니다.

 

“정부는 도시에서 도시 간 이동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규정을 의식하기는 합니다.”

 

정부의 규제에도 중국의 시골에서 일어나는 영적인 움직임은 그야말로 놀랄 일입니다.

 

피터 / 지하교회 사역자
“시골 지역에서는 날마다 회심의 소식이 들려요. 정말 격려가 됩니다.”

 

피터라고 부를 이 사람은 수십 년간 중국의 지하교회에서 일했습니다. 보호를 위해 신분은 숨겼습니다.

 

피터 / 지하교회 사역자
“여러 지역의 많은 농부들이 주님께로 옵니다. 그 교회들은 여러 면에서 성숙해서 단순한 복음을 넘어 소외된 시골 지역의 사람들에게 갑니다.”

 

‘중국 공산당의 국제적인 새로운 선언입니다. 공격적이고 위협적입니다’ 문화 혁명 때와는 전혀 다른 어둠의 시대입니다. 펭강 양은 퍼듀대학교의 종교와 중국사회 연구소의 대표입니다.

 

펭강 양 / 퍼듀대학교
“그 당시 모든 교회와 절, 회교 사원은 폐쇄됐고 공적인 종교 활동은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의 자료와 국제 조사에 의하면 현재 수만 명의 중국인들이 기독교, 불교, 도교와 이슬람교로 몰려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기독교가 가장 극적인 성장세를 보입니다. 이 지도는 중국 전역의 도시와 자치주,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독교의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줍니다.

 

펭강 양 / 퍼듀대학교
“지금의 성장세가 유지된다면 다음 3~40년 동안 중국 기독교인의 수는 미국과 브라질 기독교인의 수와 비슷해질 것입니다.”

 

두안은 시골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은 기적과 치유가 동반된다고 말했습니다.

 

두안 후라이 / 중국 전도자
“걸을 수 없던 사람이 걷게 됐습니다.  눈이 먼 사람이 보게 됐습니다.  죽음에서 살아난 사람도 목격했어요. 우리가 여행할 때마다 놀라운 치유와 기적이 있어요.”

 

두안은 그 자신도 걸어 다니는 기적입니다. 90년대 후반에 그와 그의 아내는 헝가리의 부다페스트에 살며 의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두안 후라이 / 중국 전도자
“큰돈을 벌었고 상류 생활을 했어요. 하지만 주님을 몰랐죠. 물질적인 성공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리고 저의 심령을 예수님께 드렸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삶을 드린 지 6개월 후 두안 목사는 부다페스트에서 활동하는 중국계 마피아에게 잔혹하게 공격당했습니다. 그의 등과 팔, 배에 난 칼자국을 보여주며 하나님의 보호와 신실함을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두안 후라이 / 중국 전도자
“50번이 넘게 칼에 찔려 목숨을 잃을 뻔했어요.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저를 살려주셨다는 것을 알아요.”

 

바로 이 사역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찾은 소망과 구원의 소식을 들고 이 넓은 땅의 소외된 지역을
찾아다닐 기회입니다.

 

두안 후라이 / 중국 전도자
“저는 정부 허가 교회와 가정 교회에서 설교합니다. 하나님은 양쪽에서 동일하게 역사하십니다.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듣는 것이 저의 기도제목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