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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물에 잠긴 마닐라

753등록 201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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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피난했습니다.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와 근처의 17개 주가 양동이로 들이붓듯이 내린 장맛비에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폭우로 광범위한 지역에 홍수가 났고 산사태를 일으켰습니다. 최소 19명의 사람들이 숨졌습니다. CBN 재난구조팀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홍수에 좌초된 사람들을 구출했습니다.

 

킴 파스칼 / CBN 재난구조팀
“어제는 51명의 사람을 구했습니다. 구호단계에 이르면 의료팀과 구호팀으로 나뉠 예정입니다. 음식을 공급과 의료 지원을 해야 합니다. 가택 청소가 필요한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발터 디에가 목사는 마을을 위해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의 집과 교회를 포함해 이곳의 집들이 물에 잠겼습니다. 사람들이 물건을 챙겨서 대피소로 피하고 있습니다. 마을의 주민들이 각자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임시변통으로 다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런 상황들을 견뎌내야 합니다. 수일 내에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어려운 환경에도 주민 대부분이 대피소가 아닌 홍수가 난 집에 머뭅니다. 집을 무방비로 비우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아날리아 엘비니아 / 수재민
“집을 떠날 수가 없어요. 도둑이 들어서 물건을 다 쓸어갈 거에요. 그들은 전혀 상관하지 않아요. 요즘 살기가 너무 어려워져서 그런 일들이 일어나요.”

 

디에가 목사는 재난구조팀과 협력해서 그의 마을에 절실했던 도움을 얻었습니다. 단체는 배고픈 수재민 들에게 쌀과 국수, 통조림 음식을 공급했습니다.

 

아날리아 엘비니아 / 수재민
“정말 감사해요. 정말 큰 도움입니다. 보시다시피 밖에 나가서 음식 구하기가 어려워요. 당분간 먹을 음식이 하나도 없어요. 더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길 바라요.”

 

디에가 목사는 도울 수 있음을 기뻐합니다. 하지만 그에게 더 큰 기쁨을 주는 것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구원을 나눌 기회입니다.

 

발터 디에가 목사
“그들에게서 배운 것을 적용했어요. 필요한 물품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영적인 필요를 공급했습니다. 재난 사태에 구호를 펼칠 때마다 사람들이 주님에 대해서 알게 될 거라고 믿어요. 한번은 한 수재민이 저에게 와서 울었어요. 그녀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죠.”

 

수천수만 명의 사람들이 여전히 대피소에 있습니다. 많은 마을들이 여전히 물 아래에 잠겨 있습니다. 이 가운데에 CBN 재난구조팀은 물질적이고 영적인 모든 필요를 돕기 위해 손을 뻗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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