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네시 수르에게 왜 이렇게 많은 부족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됐냐고 질문하자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디네시 수르 / 목사
“몇 년 동안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수고에 대한 열매를 보기 시작한다는 건 정말 압도적인 일입니다. 삶이 변화되는 것을 보고 사람들의 얼굴에서 영원한 행복을 봅니다. 이런 것들이 저를 움직이게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힌두교도가 대다수인 라자스탄의 한구석에서 기독교 성가가 울립니다.
디네시 수르 / 목사
“변화는 거의 즉각적입니다. 가족들은 조상들에게 올리는 기도를 중단하고 술을 끊고 주술을 중단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면 그들의 삶 전체가 뒤집어집니다.”
디네시 수르 목사는 그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10년 동안, 디네시 목사는 이런 큰 도시에서 섬겼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그의 마을, 그의 뿌리, 그의 사람들에게 돌아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라고 말했습니다.
디네시 수르 / 목사
“저는 성경의 요나와 같았어요. 고향에서 살고 싶지 않았어요. 더 쉬운 큰 도시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싶었어요. 저의 사람들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어했어요.”
수르 목사는 소한 랄의 삶이 돌아가기로 한 결정에 대한 열매라고 말했습니다.
소한 랄 / 기독교 개종자
“하루는 디네시 목사님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해줬어요. 하나님을 믿으면 제가 치유되고 삶이 바뀔 거라고 말했죠. 그렇게 됐습니다.”
최근 소한 랄은 그들의 마을에서 멀지 않은 강가의 부족민 178명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곳에서 디네시 목사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디네시 수르 / 목사
“여기 있는 모든 남자와 여자를 개인적으로 알아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그들의 삶이 어땠는지 알고 있어요. 이 사람들의 영적인 이정표의 한 부분이 됐다는 것은 엄청난 특권입니다.”
테루 바하이는 큰 기대 속에 이날을 기다렸습니다.
테루 바하이 / 기독교 개종자
“예수님을 영접한 뒤부터 술과 담배를 끊고 싸움을 하지 않아요. 세례는 공동체에 내가 변화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구주이십니다.”
만누는 그날 강에 몸을 담근 수십 명의 여성 중 한 명입니다.
만누 / 기독교 개종자
“세례를 받고 정말 기뻤고 예수님을 영접한 것이 감사했어요. 저의 남은 삶 동안 예수님을 따를 것입니다.”
그녀뿐만이 아닙니다. 그녀의 남편과 자녀들 역시 디네시 목사와 여러 번 함께한 후에 예수님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샨투 / 만누의 남편
“우리 가족은 예수님 때문에 축복받았어요. 또 누군가가 우리에게 와서 복음을 나눴기 때문이죠.”
디네시 목사는 빌 부족입니다. 인도의 중부지역에서 가장 큰 부족입니다. 디네시 목사는 외국인 선교사들이 135년이 넘게 사역했지만 그가 오늘날 목격하는 것 같은 결과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역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소수 종교 중의 소수 종교입니다. 하지만 보고에 의하면 지난 10년 동안만 30만 명이 기독교인이 됐습니다. 대부분이 빌 부족입니다.
디네시 수르 / 목사
“22개의 마을에 42개의 가정 기도 모임이 있어요. 또 우리 교회에서 보낸 32명의 사람들이 전도자로서 마을에서 마을을 다니며 복음을 전합니다. 내년에는 다른 주의 빌 부족 마을에 선교사를 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지바니 카라디는 마을에서 마을로 다니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여행 중이 아닐 때는 원기 왕성한 65세의 그녀가 디네시 목사와 함께 마을 모임을 이끕니다. 그녀를 만난 날, 그녀와 수십 명의 신자들이 이 나무 아래서 교회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지바니 카라디
“우리 모임이 너무 커져서 저의 집에서 모이기엔 좁아졌어요.”
카라디의 간증 때문에 이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6년 전의 그녀는 외딴 마을의 거리를 배회하던 미친 여자였습니다. 그녀는 발가벗고 다니곤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예수님을 대면하게 됐고 이제는 번성하고 있는 이곳 라자스탄의 교회를 이끕니다.
지바니 카라디
“마을 사람들은 저를 놀려댔었어요. 제가 저주받았다고 말했었죠. 그런데 제가 목사님을 만났고 그가 절 위해 기도했을 때 저는 치유됐고 구원받았습니다.”
디네시 목사는 이런 간증들이 순종하고 신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기억하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디네시 수르 / 목사
“저의 마을로 돌아가겠다는 결심에 대한 열매를 보고 있어요. 쉬운 일일까요? 아닙니다. 도전들이 있느냐고요? 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의지할 예수님이 있습니다. 저의 부족민들을 변화시킬 그분만 바라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