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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독자 사역

624등록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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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호치민시의 엠마누엘 가스펠교회에서 매일 모여 기도 하고 예배를 드리며 성경을 읽습니다. 신학대학 학생으로 통하지만 사실 이들 30명 모두 마약 중독자였습니다. 교회의 사역을 통해 용서와 자유를 찾은 사람들입니다. 훙 딘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만이 약물 중독이라는 속박에서 구원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훙 딘 목사 / 엠마누엘 가스펠교회
“그들은 사회의 쓰레기로 여겨져요. 가족들 그리고 자신들조차 포기했죠. 이들 대부분은 재활 센터에서도
성공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이곳 센터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기적적인 구원을 경험합니다.”

 

풍 리는 그 사랑을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2007년에 센터에 들어왔습니다. 결핵과 극심한 복통으로 아픈 상태였습니다. 수년간의 아편과 헤로인 중독 탓인 고통이었습니다.

 

풍 리
“더 살고 싶지 않았어요. 죽고 싶었어요. 의사들도 저를 포기하고 집으로 보냈었죠. 하지만 그때, 마약에서 빠져나와 센터에서 지내던 사람을 만났어요. 그녀가 예수님에 대해 말해줬고 그때 저는 소망을 느꼈어요. 그들이 저를 위해 기도했을 때 정말 놀랐어요. 가슴과 배의 통증이 더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그리고 약물로부터 구원받았죠.”

 

이제 풍 리는 교회의 예배팀을 이끕니다. 그는 정식 음악 교육을 받은 적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은사를 주셨다는데 놀라워합니다. 그는 그가 받은 은혜를 나누기로 그의 삶을 헌신했습니다.

 

풍 리
“기적을 경험했으니,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고 싶어요. 저처럼 중독자인 사람들도
자유를 얻고 구원을 얻을 수 있어요.”

 

베트남에서 지난 2년 동안, 마약에 중독되는 사람들이 25% 줄었습니다. 정부가 마약 중독자 치료에 진지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독교 교회 역시 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산 국가인 베트남은 기독교 교회에 적대적입니다. 가끔 교회에 경찰이 찾아와 질문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마약 중독자 사역의 성공으로 정부 당국자들의 호의를 얻었습니다.

 

훙 딘 목사
“그들은 우리를 핍박하고 협박했었어요. 정부에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어요. 오직 주님의 가르침과 사랑으로 일한다고 말했어요. 저의 믿음을 보고 사람들의 변화를 보고 나서 그들이 저를 존중하게 됐고 더 괴롭히지 않았어요.”

 

치유와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기적으로 마약 중독자였던 이들과 이들의 가족들이 큰 열정으로 주님께 예배합니다. 그들이 이제 즐기게 된 새로 찾은 자유에 대한 깊은 감사함을 보여주는 강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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