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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엘피스', 희망을 가르칩니다

624등록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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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모들은 누구나 자녀가 잘 교육 받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어떤 나라에서는 살아있기도 힘듭니다. 태국에 사는 미얀마 이민자들의 삶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루실 탈루산의 보도에 따르면 기독교 선교사가 운영하는 한 학교가 수천 명의 어린이의 삶을 바꿨다고 합니다.

▶리포트◀
엘피스 학교는 10년이 넘게 미얀마 난민 어린이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학생이었던 투 나이 오는 감사의 의미로 학교에서 가르칩니다.

투 나이 오 / 엘피스 학교 졸업생
“엘피스는 저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어요. 제가 배웠던 것을 이제는 저의 민족에게 나누고 싶습니다.”

‘엘피스’는 그리스어로 희망을 뜻합니다. 단체는 미얀마의 폭력과 극심한 가난을 피해 온 어린이들이 그 이름에 부응하도록 노력합니다. 미얀마와 태국 사이에는 므이강이 흐릅니다. 증명서가 없는 이주자 대부분이 태국에 오기 위해 이 강을 이용합니다. 미얀마인 부모들은 자녀들을 데리고 그곳에서라면 아이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태국 북부의 매솟으로 옵니다. 엘피스 학교의 공동설립자 마리아 아미한은 하나님의 인도 하심에 놀라워합니다. 그들은 쫓겨날 뻔 했고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했습니다.

마리아 넬마 아미한 공동설립자 / 엘피스 학교
“하나님께 이 말씀을 주셨어요. ‘네 울음소리와 네 눈물을 멈추어라 네 일에 삯을 받을 것인즉’그리고 이 아이들이 그들의 땅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제가 붙들고 있는 약속입니다.”

단체의 학생은 3백 명이 넘습니다. 수업 외에 점심을 제공합니다. 대부분의 학생에게 하루 동안 제대로 먹는 유일한 끼니입니다. 엘피스는 고등학생들에게 보호소를 제공합니다. 그 덕분에 소녀들은 매춘이나 아동 노동으로부터 안전합니다. 퓨페이웨는 이 기회를 얻지 못할 뻔 했습니다. 어머니가 방콕에서 일하기를 원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퓨페이웨가 가족 중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에 마음을 바꿨습니다. 퓨페이웨는 태국의 명문 학교에 진학한 첫 번째 엘피스 졸업생이 됐습니다.

퓨페이웨
“저는 통역사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하나님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 어린이를 돕고 싶어요”

엘피스의 선생님들은 그리스도의 구원을 전하며 성경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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