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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5년 이내 세계 최대의 기독교 국가?

768등록 20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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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중국이 15년 이내 세계 최대의 기독교 국가가 될지도 모릅니다. 영국의 한 일간지가 전문가의 말을 빌어 그 변화가 한 세대 이내에 일어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중국의 인구는 13억에 달합니다. 지난 2010년, 개신교인은 5천8백만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까지 그 수가 1억 6천만 명으로 급등하고 2030년에는 가톨릭을 포함한 기독교인 인구가 2억 4천7백만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지구 상 최대의 기독교 국가가 될 전망입니다. 고든 창은 중국에서 20여 년을 일했습니다. 현재는 작가이며 Forbes.com에 기고합니다. 그가 조지 토마스와 만나 이 극적인 진전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리포트◀
중국 기독교의 놀라운 성장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든 창
"공산당의 공식적인 정책인 무신론이 전혀 만족감을 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현대 사회의 사람들은 무언가를 믿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의 막을 수 없는 성장을 보게 된 것입니다. 중국의 가톨릭과 개신교 모두 그렇습니다."

공산당원마저 예수 그리스도를 찾는다는 소식도 들리는데요.

고든 창
"많은 수의 공산당원들이 비밀리에 기독교나 다른 종교를 믿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사실입니다. 공산당 자체에서도 이 정책을 지키지 못하는 거죠. 주교가 중국천주교애국회의 서임을 거부하는 놀라운 사건이 있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사건입니다. 중국의 기독교인들, 심지어 삼자교회마저 바티칸을 원하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예배하기를 원합니다. 정말 중요한 발전입니다."

이 모순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기독교의 성장세를 알고 나라에 이익이 될 거로 생각하지만 지난 50년 이상 기독교를 약화하는 법이 있는 거죠.

고든 창
"공산당은 다른 단체는 용납하지 않을 겁니다. 질투에 가득 차서 결국에는 종교를 없애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제 그렇게 할 수 없게 됐고 정부가 조종하는 교회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많은 중국인들이 나라의 간섭 없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기도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지하교회들이 있죠. 지하교회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헌신 된 기독교인들이 있는 곳일 겁니다."

중국은 바티칸이나 바티칸의 서임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관계 변화가 있을까요?

고든 창
"걸림돌들이 좀 있어요. 누가 중국의 주교가 되느냐는 겁니다. 바티칸은 대만을 중국의 합법정부로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공산당이 관심을 두는 한 이 문제에 있어서는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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