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에볼라 바이러스와 싸우는 라이트볼 선교사

678등록 2014-08-25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특별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두 명의 미국인 선교사 낸시 라이트볼과 켄트 브랜틀리는 미국에서 치료 중입니다. 헤더 셀즈가 낸시 라이트볼 선교사의 고향인 북캐롤라이나주 샬럿을 찾았습니다.

▶리포트◀
59세의 낸시 라이트볼과 그녀의 남편 데이빗은 선교 현장에서 새로운 얼굴이 아닙니다. 그들은 전 세계에서 일했고 작년에는 선교 단체 SIM과 라이베리아에서 일했습니다. 전쟁으로 피폐해진 나라에는 현대적 설비가 없고 선교 현장으로서는 힘들다고 여겨집니다.

짐 캐시웰 목사
"데이브와 낸시 라이트볼은 제가 만난 가장 겸손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세계에 복음을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짐 캐시웰 목사는 라이트볼 부부가 이 병원의 성장을 위해 그들의 은사를 사용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질병은 만연한 데 의사는 적은 나라에서는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일이었습니다.

브루스 존슨 회장 / SIM
"라이베리아에는 의상 50명당 환자가 5백만 명입니다. 전쟁 때문에 사회 기반 시설이 습니다."

낸시와 그녀의 남편은 20년 전, 샬럿의 모교회에서 열린 선교대회에서 선교현장으로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올해 봄,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발했을 때, 교회 측에서는 돌아오겠느냐고 물었습니다. 낸시와 그녀의 남편은 돌아오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짐 캐시웰 목사
"당신들을 집으로 데려올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어요. 기다렸다가 안전해지면 다시 가라고 말했죠. 하지만 데이빗과 낸시는 거절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부르신 곳에 있길 원했습니다."

그들은 그곳에 머물렀을 뿐만 아니라 최전선으로 나가서 의사와 기구 소독을 도왔습니다.

짐 캐시웰 목사
"낸시가 한 일이었습니다. 병원에서 사용된 기구를 소독하는 일을 했어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제적인 방법으로 보여줬습니다."

브루스 존슨 SIM 회장은 라이트볼과 브랜틀리 선교사가 회복하고 에모리대학 병원에서 이들에게 행해진 치료법 연구로 결국 치료제가 만들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루스 존슨 회장 / SIM
"켄트와 낸시는 이렇게 말할 사람들입니다. '기꺼이 이 일을 하겠어요. 희생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요.'"

생사를 넘나드는 사투를 전 세계가 지켜볼 때, 라이트볼 선교사의 모교회 역시 지켜보며 가르침을 얻습니다.

짐 캐시웰 목사
"데이빗과 낸시는 성숙한 신앙을 보여줍니다. 우리 모두에게 가르침을 준다고 생각해요. 하나님께서는 언제든지 움직이셔서 낸시를 치유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녀를 고향으로 데려와 이곳에서 치유하신다면 그것 역시 우리가 모두 소망하는 치유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