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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 어린이 위한 꿈의 리조트

589등록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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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 어린이 위한 꿈의 리조트불치병에 걸린 아이를 보살피는 일은 가정에 닥칠 수 있는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일 것입니다. 하지만 플로리다의 한 특별한 휴가지가 아픈 어린이와 가족에게 그 힘든 시간 동안 안식처가 되어줍니다. 안젤라 제토팩이 전해 드립니다.

디즈니랜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동화에 나올 법한 한 리조트가 희망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마법 같은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Give Kids the World 리조트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걸린 아이가 있는 가족을 환영합니다. 리조트는 정기적인 병원 방문과 치료에 지친 가족과 아이에게 쉼을 줍니다. 과자집까지 준비돼 있습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디자인된 이 리조트는 어린아이의 꿈을 현실로 만듭니다.

팸 랜드워스 대표
“병마와 싸우다가 지친 아이들입니다. 이리 찔리고 저리 찔리는 데 지쳐 있어요. 그래서 우리는 한 주 동안 모든 대답이 ‘네’인 장소를 만들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이스크림을 준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매주 크리스마스를 축하합니다. 눈과 선물도 있습니다. 이 기발한 장소에 발을 들이면 생동감 있는 색상과 음악이 행복과 희망을 만들어 줍니다.

마크 호잉 홍보담당
“우리는 소원을 들어주는 전 세계의 250여 개 단체와 일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올랜도에 오기를 원하면 그 단체에 의해 소원이 수락됩니다. 많은 아이들이 올랜도에 오기를 원하고 우리에게 전화를 해요. 그리고 이곳에 와서 휴가를 즐깁니다.”

리조트는 헨리 랜드워스가 설립했습니다. 그는 꿈을 빼앗긴 아이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압니다. 그는 어렸을 때,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5년을 지냈습니다. 그곳에서 부모님을 잃었습니다. 랜드워스는 탈출했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사라졌습니다. 이제 87세가 된 그는 빼앗긴 어린 시절을 되찾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헨리 랜드워스 설립자
“이 아이들의 얼굴에서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저는 13살 때, 가장 악명 높았던 아우슈비츠로 끌려갔었어요. 제가 살 수 있을지도 몰랐습니다.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리조트는 72개 국가의 13만 가정을 도왔습니다. 그리고 매년 자원봉사자들이 옵니다. 로벤 가족은 3살짜리 노아와 2009년에 방문했었습니다.

브래드 로벤
“노아는 태어나기도 전에 유전자 질환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당시에 아이를 지우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었고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잘한 일이었어요.”

노아가 세상을 떠난 뒤, 로벤 가족은 이 리조트에서 일하기 위해 캐나다에서 이곳으로 이사했습니다.

브래드 로벤
“노아가 우리 가정에 태어나서 아이와 함께 하는 축복을 누리면서 노아가 우리 가족에게 기쁨을 가져다주었습니다. 노아가 정말 그립고 아이가 없다는 생각에 정말 슬프지만 노아와 함께 했던 기쁨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다른 가족과 나누고 싶은 바로 그것입니다. 다른 봉사자와 가족들에게서 얻었던 그 기쁨을 전할 수 있는 그런 장소인 거죠.”

Give Kids the World 리조트는 사랑과 웃음을 주고 아이와 가족을 치유한다는 목적을 위해 아직도 확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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