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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줄타기 명인 닉 왈렌다, 믿음의 걸음

1389등록 201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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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왈렌다가 또 해냈습니다. 그의 도전 가운데 가장 어려운 줄타기 곡예였습니다. 왈렌다는 수만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카고의 두 고층 건물 사이를 외줄타기로 건넜습니다. 그는 50층짜리 건물 사이를 이은 15도 경사의 외줄타기에 성공했습니다. 눈은 가렸고 안전그물이나 보호 장비는 없었습니다. 웬디 그리피스가 그와 만나 도전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의 아름다운 저녁입니다. 사람들이 모여들어 지역의 영웅인 닉 왈렌다가 그가 가장 잘 하는 일을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왈렌다는 7대에 걸친 외줄타기 가문 출신입니다. 그의 어머니도 외줄타기를 했습니다. 모자는 2011년 푸에리토리코에서 함께 외줄타기를 했습니다. 1978년에 그곳에서 줄을 타다 떨어져 사망한 닉의 증조부 칼을 기념했습니다. 닉은 2012년 가을에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2013년에는 그랜드 캐니언을 성공적으로 건넜습니다. 닉, 당신이 하나님을 시험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나요?

닉 왈렌다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따라 걷지 않습니까? 이 일은 제가 진실하게, 평생에 걸쳐 훈련한 일입니다. 저는 두 살 때부터 외줄타기를 훈련했어요. 전혀 훈련받지 않은 상태에서 시카고의 두 건물 사이를 눈을 가리고 걷게 될 거라고 말한다면 그거야말로 하나님을 시험하는 거겠죠. 저는 제가 하는 일로 하나님의 이름에 영광 돌리기로 선택했어요. 저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많은 주류 언론이 몰려 든다고 생각합니다. 2백여 개 나라와 2천만 명의 미국인이 생중계를 보고 있었고 예수님의 이름을 60번이 넘게 외쳤지만 부정적인 시각은 정말 적었어요."

닉은 그의 곡예를 보고 나오는 간증들이 외줄타기를 계속하는 동기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닉 왈렌다
"한 여자가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당신이 균형용 장대를 들고 예수님의 이름을 선포하는 모습을 봤어요. 그래서 저도 지팡이를 잡고, 예수님의 이름을 외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3~4년 만에 처음으로 다섯 걸음을 걸었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목숨을 잃는다면 제가 어디로 갈지 마음에 평화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아름다운 아내와 세 아이가 있어요. 외줄타기 위에서 목숨을 잃을 각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열심히 훈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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