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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성령을 담다

604등록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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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화가 피카소는 '예술은 우리의 영혼을 일상의 먼지로부터 씻어준다'고 말했습니다. 샬린 애런이 그 일이 일어나고 있는 아이다호주 보이시의 한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빈야드 교회는 예술을 통해 상처받은 영혼에게 하나님의 치유하는 능력을 전합니다.

제시 닐로는 스스로 기억하는 한 늘 열정이 넘치는 예술가였습니다. 오래전부터 빈야드 보이지 교회 성도들과 나누고 싶은 열정이었습니다.

제시 닐로
"대학교에 예술 전공으로 진학해서 예술적으로 성장하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에 큰 구멍이 난 것 같았어요. 영적으로 성장하는 방향과 예술이 이끄는 방향은 달랐어요. 두 세계는 결코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꽤 낙심했었죠. 예술을 하는 친구들과는 하나님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없고 교회 친구들과는 예술에 관해 이야기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녀는 동료 예술가들을 위한 사역을 구상하게 됐습니다. 그녀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사역을 시작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제시 닐로
"우리에게 의미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외에 그 두 영역이 어떻게 접점을 만들어낼지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어요. 그게 전부였고 어쩌면 주일 학교 포스터 같은 걸 만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10년이 빠르게 지났습니다. 닐로는 교회에 만들어진 'Vinearts'의 작업실과 갤러리를 관리합니다. 아마추어와 전문 예술가가 워크샵과 같은 여러 기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창의력을 탐구하고 발전시키도록 격려합니다. 이 무대 배경은 단체의 예술가들이 그렸습니다.

제시 닐로
"이곳은 안전과 영적인 성장을 의미하는 장소입니다. 예수님께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성령께는 무한한 창조성이 있어요. 우리는 그의 영에 묶여 있으니 그분께서 개개인의 창의력을 성장시켜 주실 겁니다."

빈야드 보이지 교회 안에 있는 이 갤러리에서는 교회 안팎의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합니다.전시된 작품들의 목적은 사람들로 하여금 삶에 대해 생각하고 위대한 창조주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는 것입니다. 쉐리 커필드는 이 예술 사역이 학대당했던 과거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그녀는 같은 방법으로 다른 이들을 돕습니다.

쉐리 커필드
"저에게는 이 일이 예술이 아닌 관계와 사랑에 관한 일이 됐어요. 예술에는 사람들의 긴장을 풀고, 삶과 문제에 관해 이야기하게 하는 어떤 힘이 있어요. 그렇게 되면 우리는 사랑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게 되죠. 저는 작품을 만들 때 더 자유로워졌고 창작하는 과정에서
주님과 대화하게 됐습니다."

제시 닐로
"창조성의 공급지가 됐어요. 또 우울증이나 중독, 슬픔에 빠져 있는 깨어지고 지친 사람들이 이곳에서 위로를 얻습니다. 그리고 치유를 얻습니다. 이곳에 찾아오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정한 사람들이 있는 거죠."

Vinearts에는 사진작가, 화가 등 많은 예술가가 있습니다. 브래드와 데비 키스는 단체에 이끌려 캘리포니아에서 이곳까지 이사했습니다. 이들은 이제 막 사역에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술을 중요시한다는 점도 그렇지만 영적인 기후가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브래드 키스
"성경 공부를 해요. 꼭 예술에 관한 것만은 아니에요."

데비 키스
"이곳을 방문해 사람들을 만났을 때 창조적인 분위기를 느꼈어요. 편안함을 느꼈죠. 그래서 짐을 싸서 이곳으로 왔습니다. 이곳에 온 이후로 내내 행복합니다. 절대 뒤돌아보지 않아요."

닐로는 단체가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의 마음도 끌고 있다며 아무런 부담 없이 이들을 사랑으로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제시 닐로
"대부분의 경우에 교회에 관심을 두고 깊이 들어갑니다. 그렇게 해서 양육을 하게 되죠. 그런 걸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우리가 그들 곁에 있을 거니까요. 누가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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