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섬김으로 역경을 이겨냅니다

552등록 2015-11-02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오이 오스터캠프의 삶이 바닥까지 추락했습니다. 수백만 달러 규모의 회사를 잃고 노숙자가 됐습니다. 하지만 절망하는 대신 다른 이를 돕는다는 답을 찾았습니다. 로리 존슨이 전해 드립니다.

오이 오스터캠프는 믿음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오이 오스터캠프
"매일 아침 일어나서 발을 땅에 딛는 순간부터 말씀을 전하게 되는 겁니다. 날마다 그날의 말씀이 무엇이 될지 선택해야 합니다."

오스터캠프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던햄에 있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운영합니다. 듀크 어린이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 환자의 가족들에게 무료로 방을 제공합니다. 수산 브라운의 아들 호웰은 이곳에 머문지 몇 달이 됩니다.

수산 브라운
"아이에게 아세포종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뇌종양 4기죠.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아이는 뇌 수술을 받았어요. 호텔에서 머물만한 형편이 안됐죠."

오이 오스터캠프
"머물 곳이 없는 많은 사람이 이곳에 옵니다. 이들은 아이가 낫게 할 단 한 번의 기회를 위해 의사에게 모든 정보를 줍니다. 그리고 병원 바닥이나 차 뒤에서 잘 각오를 하고 옵니다."

아픈 아이들도 가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서 가족과 함께 머뭅니다. 호웰은 화학 치료 중입니다.

호웰 브라운
"그 집은 정말 좋아요. 매일 정각 6시에 저녁을 차려줘요. 그리고 주말에는 브런치를 먹어요. 정말 좋고 깨끗해요."

오이 오스터캠프
"그들이 하우스에서 가장 먼저 느끼는 건 사랑입니다. 그것이 우리 하우스의 존재 이유입니다. 우리는 사랑과 편안함과 평화를 위해 일합니다."

몇 년 전, 그의 수만 달러 규모의 회사와 결혼 생활이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집과 직장을 잃게 되자 그는 더 나은 관점을 얻었습니다.

오이 오스터캠프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하나님, 이거 주세요, 저거 주세요' 하고 기도합니다. 그 일로 저의 기도가 바뀌게 됐어요. '하나님, 제가 이 일로부터 무엇을 배우길 원하십니까? 이 상황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고 말하게 됐어요."

오이는 다른 이를 돕는 것이 절망에서 빠져나가는 길임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그 여정을 라는 저서에 담았습니다.

오이 오스터캠프
"저는 노스캐롤라이나 북부 지역에서 자랐어요. 저의 어머니는 ' sharefish'가 되는 게 'selfish' (이기적)인 것보다 낫다고 가르치셨죠. 어머니는 항상 나누는 사람이었어요. '네가 더 많이 줄수록 돌아오는 것이 더 많아진다'라고 말씀하셨죠. 성경에서 그랬던 것처럼요. 그 말이 진짜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운영을 위한 모든 자금은 지역 사회에서 나옵니다. 시간을 기부하는 일에도 매우 관대한 마을입니다.

오이 오스터캠프
"한 지역 교회는 일 년간, 매주 일요일 밤이면 이곳에 와서 하우스의 모든 사람을 위해서 저녁을 요리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이 가족들을 돕는 한편, 오이는 이곳에서 남쪽으로 1,500 마일 떨어진 빈곤 국가 온두라스의 사람들도 돕습니다. 6년 전, 교회의 선교 여행을 다녀온 그는 교육 부족으로 가난이 반복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이후, 그의 단체는 외딴 지역에서 교육 사역을 합니다. 고등학교 과정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가르칩니다. 이 사역은 'Sharefish'라고 불립니다.

지역 주민
"미국에 저의 가족이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우리의 아이들을 도와주시는 넓은 마음을 가진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Sharefish 학교가 있기 전에는 이곳 사람들은 평생 사탕수수나 칸탈루프를 채집해야 할 운명이었습니다. 이제 이들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리키 로드리게즈 / 졸업생
" Sharefish를 졸업한 사람은 4명이에요. 정말 기쁩니다. 다른 아이들에게 본보기가 돼서 아이들이 우리와 같은 길을 갈 수 있게 됐어요."

온두라스 정부는 학생이 교복을 포함한 수업 준비물을 모두 살 수 있을 경우, 교육은 무료로 제공합니다. 하지만 한 달에 3달러 정도를 버는 가정에서는 그 비용마저 너무 비쌉니다.

오이 오스터캠프
"한 사람이 예수님께 제1계명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그곳은 이웃의 완벽한 예입니다. 그들의 정부마저 그들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Sharefish는 마을 센터와 컴퓨터실, 도서관을 운영해 부모들도 배울 수 있게 합니다. 오이 오스터캠프는 다른 나라에서든, 바로 집 가까이에서든 누군가를 도움으로써 당신의 삶이 극적으로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