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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청년층 무신론자 증가, 교회의 미래는?

662등록 201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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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젊은 세대의 종교 지도가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부모 세대보다 더 비종교적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지도자들은 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제니퍼 위숀이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유대-기독교 뿌리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미국인만이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밝힙니다. 그리고 종교가 없다는 미국인의 수는 기록적인 추세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퓨 리서치센터는 미국인 3만 5천 명을 대상으로 종교에 관한 설문을 지난 2007년에 처음으로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7년이 지나서 다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사이에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숫자는 8%가량 줄어들었습니다. 주류인 개신교와 가톨릭 신자들의 감소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비기독교 신앙인의 수는 조금 증가했습니다. 1%가량 증가했습니다. 무신론자, 불가지론자 또는 종교가 없다고 밝히는 미국인의 수는 6% 이상 증가했습니다. '종교 없음'이라고 밝힌 미국인의 수는 현재 인구의 23%가량입니다. 세 명의 미국 상원 의원과 두 명의 민주당원 그리고 한 명의 공화당원이 이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 선출된 지도자라는 자신들의 일에 있어서 신앙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팀 케인 상원 의원 / 미국 버지니아주
"저는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종교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지난 22년간 공직에서 씨름했습니다. 캔자스시티 치프스에 관심을 갖고, 야구와 캠핑을 사랑하는 것처럼 저는 진정한 저의 모습이기를 선택했습니다. 제가 결혼했고, 세 아이가 있다는 것과 같은 그런 사실을 나눌 수 있다면 저에게 가장 중요한 것도 나누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요?"

제임스 랜포드 오클라호마 상원 의원은 나라가 신앙 표현을 놀라울 정도로 불편해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랜포드 상원 의원 / 미국 오클라호마주
"저는 평소 사람들에게 신앙이 당신의 모든 삶에 스며들어야 신앙인 것이라고 말합니다. 당신의 신앙이 주말에만 중요하다면 그건 취미입니다. 취미를 가질 수 있어요. 그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나의 아내나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영향을 준다면 그건 신앙입니다. 내가 운전하는 방식이나 다른 사람과의 교제에 영향을 준다면 그건 신앙입니다. 제가 공직자라고 해서 숨겨야 할 일은 아닌 거죠."

이들은 신앙인들과 의원들이 입법자들이 이 주제들을 다룰 때 열린 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랜포드 상원 의원 / 미국 오클라호마주
"종교 자유 또는 동성 결혼을 선택하라고 할 거예요. 또는 종교 자유를 지지하면 당신이 동성애를 반대한다고 말하겠죠. 그들은 그런 식으로 나누려고 할 거예요. 그건 실제로 우리가 아닙니다. 한 나라로써 그런 적이 없습니다. 그건 정말 위태롭고 제약을 만드는 발언입니다."

랜포드는 사람들을 난처하게 만들어 신앙인들을 침묵시키고 중요한 대화를 단절시킨다고 주장했습니다. 크리스 쿤스 상원 의원은 신앙이 없는 삶을 선택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비신앙인 사이에 종교적인 이해가 점점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신앙의 실천이라는 권리가 개인의 자유와 동등하게 여겨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 쿤스 상원 의원 / 미국 델라웨어주
"종교 자유와 실천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재기해야 합니다.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만큼 종교의 자유를 동일하게 여겨야 합니다. 시민 사회에서 제기할 수 있는 타당한 의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그 원칙들이 설문 조사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성경을 읽는 독실한 기독교인들은 7년 전보다 더 많이 신앙을 나누고 함께 모여 기도합니다. 케인 상원 의원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양쪽이 모두 정중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나라에서 산다는 것은 축복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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