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월드 리포트

바로가기
18:16
북아메리카

美 인종갈등 문제 심각…정치에도 영향끼쳐

12776등록 2016-07-22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월드 리포트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백인 경찰의 흑인 사살 사건을 계기로
미국 전역에서 항의 시위와 총격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 되는 인종갈등이 좀처럼 수그러지지 않고 있는 건데요.
미국 현지를 연결해 봅니다.

아: 문요셉 통신원.
통: 네. 문요셉 입니다.

아: 미국에서의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흑인들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인종차별 발언을 일삼았던 트럼프를 반대하는 운동으로도 이어지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통: 이번 인종차별 사건을 계기로 흑인과 백인 사이의 인종차별뿐만 아니라
모든 인종 간의 갈등, 인종차별로 확대되고 있는데 인종차별 발언을 했던 특히 이민자들과
불법체류자들 또 이 땅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서 미국에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한 트럼프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경우 사회적 약자가 더 약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백인 경찰들을 저격한 그 청년을 영웅으로 부르는 인권운동가도 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목소리를 내지 않았던 보수단체들, 백인보수주의자들이 목소리를 내는 계기가 된 것도 같습니다. 공화당 같은 경우에는 전통적으로 미국의 보수 계층, 보수 계층 중 많은 사람들이 남부를 중심으로 백인 중산층 이상, 소위 백인 부자들이 많다보니 그런 사람들이 꼭 백인이 아니지만 공권력의 보호를 받는 사람으로서 결속하고 있습니다.

아 :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들의 행보도 주목되는데요.
어떠한 입장을 각각 내세우고 있나요?

통: 이번 인종갈등을 정치에 이용하려는 시도는 있겠지만, 쉽게 어느 한쪽에게 유리한 이슈는 아닐 수 있는 것 같아요. 지지변화까진 아니더라도, 공화당의 결속력을 조금 더 다지는 계기가 될 수는 있었을 것 같아요. 상당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극단적 발언이나
극단적인 자세를 취했을 때 올 수 있는 반대 의견이 강하면 대선후보로서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로 터진, 도널드 트럼프 아내의 연설문 표절 사건이 이슈를 그쪽으로 몰고 갔어요. 해결이 점점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 : 이러한 인종갈등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통: 2013년 플로리다에서 트레이본 마틴이라는 10대 흑인 소년이 백인 방법대원인 청년에게 총을 맞고 죽었는데요. 그 사람이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놨습니다. 그때 흑인사회는 강하게 분노했고 그때부터 시작된 운동이 있었는데 그것이 바로 ‘Black lives matter' 한국말로는 흑인들의 생명도 소중하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흑인들 간의 시민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작년에는 이것과 관련해 잘못된 공권력의 남용에 대해서 이것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때 24개 주에서 여러 가지 법안을 통해서 이것들을 해결해 나가야 한다라고 주장을 했었고 통과가 되었었는데 그 법안 중에는 경찰들이 범죄를 진압하고 대응할 때 모든 과정이 정당했는지를 녹화하는 바디캠을 몸에 부착하고 그렇게 공권력을 사용하게끔 만든 것도 있었습니다. 또 경찰들이 과잉 진압하지 않게 한다는 법안이 있었는데요.
좀 더 근본적인 확실한 해결방안들이 나와야 한다고 모두들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움직이거나 목소리를 내지 않고 침묵하는 많은 다수들이 있는데요. 이것들이 누가 아니면 정치가들이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가운데 변화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해야겠습니다.


아 : 인종간 갈등이 확산하는 이 때 교회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기도제목과 함께 정리해주시죠.

통: 교회는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특별히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라는 것이 오해되지 않도록 진리를 잘 설교하고 가르쳐야 할 것 같습니다. 또 동시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바른 역할을 잘 감당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별히 인종 간의 갈등과 증오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교회가 어떤 입장의 참여나 어떤 움직임들이 의도와 다르게 오해할 수도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교회는 목회자를 중심으로 성도들을 위로하고 나라를 위해 기도하면서 서로 사랑하고 그 사랑을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에
실제로 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희생당한 흑인청년들의 가족들을 위해서 그리고 백인 경찰관들의 가족들을 위해서 그들에게 위로와 평화가 임하기를 우리가 기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 기도해야 할 것은 이 사회가 갈등과 대립으로 점점 나아가고 있는데 우리가 좀 더 용서와 사랑으로 회복되기를 정말 기도해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잊지 말고 기도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셔서 그분의 말씀 안에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그 날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기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 네. 오늘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통: 네. 감사합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