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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영화 <벤허>, 증오를 이기는 사랑

1393등록 2016-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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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분노의 질주>를 만났습니다. 1959년에 제작된 고전 영화 <벤허>의 리메이크에 대한 평론가들의 평입니다. 실로 명작입니다. 성경 미니시리즈 를 제작했던 남편과 아내가 이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에프렘 그레이엄이 전해 드립니다.

<벤허>는 가장 위대한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제작자인 마크 버넷과 로마 다우니는 루 윌리스 장군이 쓴 130년 된 소설을 토대로 한 1억 달러 짜리 영화에 새로운 전개를 선보였습니다. 큰 규모의 일만 하시네요.

로마 다우니 제작자 / <벤허>
“네, 이야기를 재정의했어요. <벤허>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예루살렘 시대를 기반으로 한 허구라는 거죠. 실제 역사적, 정치적 맥락을 가집니다. 예수님께서 태어났던 복잡한 그 시대는 사회 불안과 불의, 고통이 있었고 수많은 사람이 아파했던 시기입니다. 이야기는 유다와 메살라, 두 형제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시장에서 예수님과 마주칩니다."

이야기 속에서 형제와 형제가 대립합니다. 잭 휴스턴이 유다 벤허를 연기합니다. 처음에는 유다 역이 아니라 메살라 역에 도전하셨었죠?

잭 휴스턴 벤허 역 / <벤허>
"메살라 역할이 가능성이 더 있다고 생각했어요. 메살라가 정말 좋은 캐릭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유다 역에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었어요. 저의 형제를 깊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유다와 메살라는 패배는 죽음을 의미하는 위험한 전차 경주에서 싸웁니다. <벤허>에 출연하기 전에 얼마나 승마 연습을 하신 거죠?

토비 켑벨 메살라 역 / <벤허>
"엄청나게요. <페르시아의 왕자>를 찍을 때도 말 타는 훈련을 받았었어요. 몇 년 전이었죠. 그때 절 가르쳤던 사람들이 전차 타는 법을 가르쳐줬어요. 실제 프로덕션이 시작되기 6주 전에 훈련을 시작해서 매일 연습했어요. 6개월의 촬영 기간 동안 전차 신은 3개월 간 찍었어요."

이 신에서 토비 켑벨과 잭 휴스턴은 스턴트 대역을 쓰지 않았습니다. 말들은 시속 40마일까지 달렸습니다. 그 속도가 겁나지 않던 가요?

토비 켑벨 메살라 역 / <벤허>
"네, 이가 깨졌어요. 돌이 날아와 이에 부딪혔어요. 입에서 거품을 뿜어서 시야가 다 가려졌죠. 보이지도 않았고 먼지도 거셌습니다. 실제로는 놀라운 경험이었어요. 더러운 얘기처럼 들리겠지만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은 전차 경주의 모든 앵글에 대해 조언했습니다. 감독은 영화를 준비하기 위해 내스카 경기와 포뮬러 1 그리고 오토바이 경기를 봤습니다.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영감을 얻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감독 / <벤허>
"인스타그램보다는 유튜브 영상이 더 많았죠. 이 세계를 현실적으로 친숙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했으니까요. 요즘 세상에서는 유튜브 영상을 봅니다. 우리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세상에 대해 알고 이해합니다."

찰스 휴스턴이 주연을 맡았던 1959년 버전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장면은 전차 경주 장면으로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았었습니다. <벤허>가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라고 하셨는데요. 아카데미상을 11개나 받은 작품인데 겁나거나 걱정되지 않으셨나요?

마크 버넷 제작자 / <벤허>
"정말 겁이 났었어요. 하지만 소명이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MGM의 게리 바버 회장이 <더 바이블>, , 를 보고 우리가 그의 <벤허> 팀에 합류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한 거죠. 우리는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어요. 기도했고 이 도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결정했죠. 이런 기회가 다시는 없을지도 모르니까요."

벤허 이야기의 리메이크는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바라던 기회였습니다. 성경 시대의 이야기인데요. 영화를 보게 될 2016년의 관객들에게 어떤 의미가 될까요?

나자닌 보니아디 에스더 역 / <벤허>
"요즘 시대와도 관련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혼란의 시대가 있었어요. 지금도 부정적인 분위기와 증오에 맞선 증오가 뿜어져 나오고 있어요. 마틴 루터 킹이 이런 명언을 했죠. '어둠은 어둠을 쫓아낼 수 없다.' 빛만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어요. 증오가 증오를 쫓아낼 수 없습니다. 사랑만이 증오를 쫓아냅니다. 이 영화는 증오를 이기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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