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미국의 대선이 몇 주 남지 않았는데요. 공화당의 후보 미트 롬니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낙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러 기독교 지도자들 역시 열심히 캠페인에 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후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대신 기독교인 유권자들에게 성경적 가치에 근거해 투표하라고 독려합니다. 에프렘 그레이엄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2012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정치적으로 익숙한 이름을 가진 한 사람이 마지막 캠페인을 벌입니다.
알베다 킹 “투표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하지만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조카인 알베다 킹 박사는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알베다 킹 박사 “정당 정치는 끝났어요. 지금은 아주 중요한 때입니다. 미국은 고쳐져야 해요. 제 마음 가운데 이 일을 보기 원하는 열망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람들에게 투표할 때 최선의 후보에게 투표하라고 말합니다.”
킹 박사에게 그런 후보는 성경적 원리를 가장 많이 반영하는 사람입니다. ‘원칙에 투표하라’ 이것이 유권자들을 향한 그녀의 메시지입니다.
알베다 킹 박사 “우리의 가치에 투표하던가 하나님의 원칙에 따라 투표할 수 있어요. 하나님의 원칙은 명확하고 이에 따라 정치 정당을 초월해야 합니다.”
킹 박사는 혼자가 아닙니다.
E.W. 잭슨 목사 “동성결혼 반대는 국제결혼 반대와 같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인간의 지성에 대한 모욕입니다. 거짓말입니다. 그 어떤 기독교인도 이 주장에 동의해서는 안 됩니다.”
E.W. 잭슨 목사는 흑인 교회 지도자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하며 맹목적인 충성에 저항하라고 도전했습니다.
E.W. 잭슨 목사 “인종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정의에 대한 것입니다. 정당이 아닌 원칙에 관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투표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이 궁극적인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안내는 신간 <기독교인은 어떻게 투표해야 하는가>에 있습니다. 책의 저자는 달라스의 오크 클리프 교회 토니 에반스 목사입니다.
토니 에반스 목사 / 오크 클리프 교회 “하나님이 정부에 관여하신다면 하나님께서 정부의 입안자가 되시고 하나님께서 어떤 것이 선한지 악한지 판단하실 겁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문제를 협의하실 겁니다.”
에반스 목사는 기독교인 유권자에게 투표 전에 종이 한 장을 꺼내라고 말합니다. 한 줄에는 관심 주제를 적고 다음 줄에는 그 주제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을 그다음 줄에는 공화당의 입장을 적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적습니다.
토니 에반스 목사 / 오크 클리프 교회 “정당이나 정치적인 견해, 후보에 따라 투표하거나 하나님의 나라의 가치를 가장 많이 반영한 정책에 투표하십시오.”
그리고 에반스 목사는 하나님은 민주당도 공화당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토니 에반스 목사 / 오크 클리프 교회 “하나님은 완전한 존재이십니다. 자신만을 위해서 투표하시죠. 당나귀나 코끼리를 타지 않으세요. 오늘날의 가장 큰 비극은 우리가 하나님을 파벌 정치로 제한한다는 겁니다.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하나님을 그의 나라의 왕으로 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대한 일관성에 따라 그의 백성들을 판단하십니다.”
에반스 목사는 하나님의 법이 기독교인의 투표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찰스 던 박사 / 리젠트 대학교 “가치 투표는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유권자들에게 동기가 될 수 있는 3가지의 정당한 영향력 중 하나입니다.”
리젠트 대학교의 찰스 던 박사는 당에 대한 충성심, 특정 주제 또는 후보에 따라 하든 결국 모든 사람이 가치에 따라 투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찰스 던 박사 / 리젠트 대학교 “우리 모두 가치에 투표합니다. 경제적인 가치, 사회적인 가치, 종교적인 가치에 투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