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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난민, 진정한 자유를 찾다

610등록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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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매년 수천 명의 난민들이 종교나 정치적인 박해를 피해 미국으로 망명합니다. 텍사스의 달라스는 많은 난민들이 찾는 곳인데요. 샬린 이스라엘이 보도합니다. 지역 교회들이 이들을 따듯하게 맞이하고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미군이 이라크의 독재자 사담 후세인의 동상을 넘어뜨리는 장면은 전 세계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애브너 에이브라함에게는 처음으로 자유를 느끼게 해준 사건이었습니다.

애브너 에이브라함 / 이라크 난민
“미군과 우리의 영웅들, 그리고 그들의 희생에 감사해요. 정말 큰 일을 해냈습니다.”

그는 미군과 연합군에서 통역사로 일했습니다.

애브너 에이브라함 / 이라크 난민
“사담의 은신처가 이웃에 있었어요. 미군이 그 은신처를 장악했고 저는 다음 날 찾아갔어요. 나는 이곳 주민으로 이 지역을 알고 영어를 어느 정도 한다고 말했죠. 그리고 당신들을 도울 준비가 됐다고 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하라고 하더군요.”

이 도움으로 그는 반란군의 표적이 됐습니다.

애브너 에이브라함 / 이라크 난민
“가족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나라를 떠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나오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애브너 에이브라함 / 이라크 난민
“2007년에 폭탄 공격을 받았었어요. 우리 수송대가 길가에서 폭탄을 맞았고 저는 3개월 동안 휠체어 신세였습니다. 그리고 더는 걸을 수 없을 거라는 말을 들었었죠.”

애브너는 기적적으로 회복했고 특별 비자로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그는 텍사스의 달라스에 정착했습니다. 애브너는 늘어나고 있는 난민들과 합류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이라크, 미얀마와 부탄에서 왔습니다. 모두 정치적 혼란에 빠진 나라입니다. 대부분의 이라크와 미얀마 난민들은 가족관계 때문에 이곳으로 왔습니다. 국무부는 난민들을 친인척이 있고 직업의 기회가 있는 곳으로 보냈습니다. 달라스의 난민 대부분은 여러 국가 출신의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에 수용됐습니다. 31개 이상의 언어 그룹 출신의 난민들이 Vickery Meadow에 살고 있습니다. 75번 주간 도로의 동쪽입니다. Northwest 교회의 지도자들은 영어 배우기에서 유아용 보조의자 설치까지 난민들의 어려움을 보았습니다.

애브너 에이브라함 / 이라크 난민
“사회보장 번호와 면허증을 따야 하고 차를 사고 아파트를 얻어야 합니다.”

Northwest 교회는 바느질 같은 시장성 있는 기술을 가르치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라크와 미얀마 출신의 여성들은 매주 한 번씩 만나 지갑을 만듭니다. 지갑을 팔아 돈을 법니다.

브라이언 뉴비 / Northwest 교회
“아프리카나 남아시아에 가면 그건 선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허락되고 주어진 기회 속에 의지적이고 변화된 삶을 살라고 부르십니다.”

자릴 대우드는 1982년에 전쟁으로 이라크를 떠났습니다.

자릴 대우드 목사 / 아랍인 교회
“아무것도 없이 시작했어요. 앞서 왔던 두 형제들도 아무것도 없었죠. 하지만 주님은 자비로우셨어요. 어를 배웠고 삶을 배웠습니다.”

이제 그는 달라스의 유일한 아랍인 교회에서 목회합니다. 이슬람에서 개종한 애브너 같은 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애브너는 자릴이 신앙의 선장을 도왔다고 말했습니다.

애브너 에이브라함 / 이라크 난민
“자릴은 항상 저를 도와줬어요. 저를 가르치고 저의 질문에 답해줬죠. 함께 해준 그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자릴은 정부의 난민 지원이 6개월이면 끝난다는 것을 언급했습니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난민들이 집과 일자리를 얻는 것을 돕고 있습니다. 그는 또 교회가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릴 대우드 목사 / 아랍인 교회
“우리는 이들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들을 섬겨야 합니다. 모든 교회가 참여해서 이들의 종교와 배경에 대해 배우고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알아야 합니다.”

애브너 에이브라함 / 이라크 난민
“예수님의 방식 때문에 사랑하게 됐어요. 사랑, 자비, 자유, 행복, 기쁨 등 모든 것 때문에요. 저는 주님을 종합세트라고 부릅니다. 열어보면 그 안에 모든 것이 들어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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