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동성애자로 알려진 진 로빈슨 주교가 참석 했는데?
데이빗 브로디 CBN 기자
"미국 성공회의 진 로빈슨 주교는 과거에 유명했던 사람으로서 논란의 대상이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워싱턴 D.C.에서 큰 취임 행사에서 발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그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릭 워렌 목사 기용에 대한 좌파의 압력 때문이라고들 합니다
취임식 날 릭 워렌 목사가 축도의 역할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대통령 측에서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며 로빈슨 주교와 상당한 시간 동안 논의를 해왔다고 합니다
한동안 이런 일들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그것은 오바마 대통령의 '쿰바야' 정신의 일부입니다
즉 뭐든 다 된다는 거죠
동성애자 주교도 괜찮고 릭 워렌 목사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또 무슨 일이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모든 미국인의 대통령이 되기 원한다고 말하기 때문에 앞으로 다양한 의견들과 인물들을 기용할 것 같습니다"
Q.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지도자들이 연합할 수 있는 계기는?
데이빗 브로디 기자
"그들은 미국의 문화전쟁을 끝낼 대화를 시작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말하기는 쉽지만 실제로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도 오바마 행정부에서 그들의 의견을 들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도에서 자유주의까지 많은 복음주의 그룹들이 모였습니다
이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합니다
미국의 주요 보수단체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중도적인 복음주의 단체들이 오바마 정권인수 위원회와 만난 것입니다
물론 그 위원회가 곧 백악관에 입성할 것입니다
그들은 낙태, 동생애자의 권리 등 여러 사안을 논의했습니다
앞으로 그들에게 진전이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Q. 이스라엘과 중동 정책 기조는?
게리 레인 CBN 기자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여름 이스라엘 방문 시 좋은 일들을 했습니다
그는 통곡의 벽과 스데롯까지 방문했는데 그때는 잠시 평화로운 기간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집에 미사일이 날아와 딸들을 위협한다면 대응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측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지만 여전히 회의적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2주 전에 오바마 대통령이 하마스와 회동한다는 말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마스는 전임 미 국무부가 테러 집단으로 규정한 단체로 이스라엘 파괴에 집착합니다
그것은 긍정적이지 않으므로 이스라엘 측이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대 테러 정책 수장으로 지명한 존 브레넌은 이란과의 직접 대화를 주장하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중동 정책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Q.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나?
게리 레인 CBN 기자
"이 두 나라의 신생 민주주의가 지속할까요?
국민이 평화와 안정을 누릴까요?
다국적군이 얼마나 오래 주둔할까요?
이라크 철군은 2011년 말로 예정되어 있지만 16개월 전쯤의 선거 유세대로 오바마 대통령이 조금 앞당길까요?
조 바이든 부통령은 현지에 가서 성급한 철군은 없다고 재천명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주둔은 7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3만 명을 증파했습니다
그것으로 뭔가 달라질까요?
오바마 대통령에게 군 관계자들이 이렇게 조언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인들의 마음을 얻어야 그들이 탈레반에 협력하지 않아서 아프가니스탄에 평화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