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가 미국의 44대 대통령으로 취임했습니다

그것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 탄생을 의미합니다

존 로버츠 / 미 연방 대법원장

"하나님께 구하시겠습니까?"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겠습니다"

예포 21발이 발사한 후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 연설을 했습니다

취임 연설에서 그는 미국이 직면한 주요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우리는 현재 위기의 한복판에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은 폭력과 증오로 얼룩진 전쟁이 한창입니다

우리 경제는 매우 약해져 있습니다"

미국의 역할이 크게 줄었다는 평가에 대한 관점도 밝혔습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는 후보 시절 때처럼 연설 속에 녹아 있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오늘 저는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맞고 있는 도전은 현실이고 심각할 뿐 아니라 지대합니다

쉽게 그리고 짧은 시간에 해결되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이건 분명합니다
그것들을 확실히 극복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많은 증인 앞에서 선서를 했습니다

미국 국회의사당 앞 내셔널 몰의 약 140만 명의 군중 앞에서였습니다

이들은 기쁨으로 새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했습니다

릭 워렌 목사는 축도에서 대통령과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릭 워렌 목사 / 새들백 교회

"저희에게 버락 오바마 새 대통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가 겸손함으로 지혜롭게 저희를 이끌게 하시고

정직함으로 용기 있게 나라를 경영케 하시며

관용을 가지고 긍휼함으로 대통령직을 수행케 하소서"

특히 외교 정책에 있어 이와 같은 가치들을 우선해야 합니다

연설에서 그는 테러리즘을 종식하고 비핵화를 위해 노력할 거라고 맹세했습니다

또한 무슬림 세계와 대화하고 세계 빈곤 퇴치에도 노력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모두 크고 이루기 쉽지 않은 목표들입니다

하지만 그의 지지자들은 잘 수행해 나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