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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인종 차별 운동으로 재조명 받는 빌리 그레이엄

2946등록 20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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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미국은 인종 간 긴장과 갈등으로 들끓었습니다

그때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미지의 영역을 개척해나갔습니다

그는 테네시 주 차타누가에서 전도대회를 열었고 거기서 여러 인종의 남녀노소 수천 명이 함께 앉아 주님을 예배했습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

"하나님께서 당신을 보실 때 외모를 보지 않으십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마음을 보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는 인종차별 폐지를 위한 투쟁을 거리에서도 펼쳤습니다

그레이엄은 이곳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저녁에 수천 명에게 설교했지만 흑인은 드물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동료의 제안에 따라 하워드 존스 목사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존스는 그레이엄에게 뉴욕의 거리에서 메시지를 전하라고 했고 그레이엄은 그렇게 했습니다


하워드 존스 박사 / 빌리 그레이엄 전도 협회 전도자

"그는 인종이 분리된 청중에게는 메시지를 전하지 않겠다고 말했어요

'저는 그렇게 할 거예요
저희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는 흑인들이 오지 않는다면 흑인들이 있는 곳에 가시라고 권면했죠

할렘으로 들어가라고요"


그레이엄은 세일럼 감리교회에서 수천 명에게 설교했습니다

그 다음 주에는 브루클린에 갔습니다

그러자 느리지만 분명하게 뉴욕 전도대회는 인종 통합적이 되어 갔습니다

에델 워터즈 같은 유명 가수도 참석해서 그리스도께 다시 헌신했습니다

그레이엄은 마틴 루터 킹 주니어를 집회에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대 전도자의 역동적 설교를 통해 이 도시에 행하신 놀라운 역사에 감사합니다

하나님 그를 계속 축복하소서
그에게 계속 능력과 권세를 주소서

오늘 저녁에 우리가 그의 메시지를 들을 때 우리의 영의 마음이 거룩한 영향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그레이엄은 흑백 인종 모두로부터 계속 비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를 막지 못했습니다


하워드 존스 박사

"어떤 백인은 왜 이 사람들과 어울리느냐고 했어요

또 어떤 이들은 사역 팀에 흑백 인종이 함께 하면 지원을 끊겠다고 했어요

돈을 내지 않겠다고 했죠

그들은 그에게 온갖 압력을 가했어요

그러나 그는 자신의 입장을 고수하겠다고 말했어요"


랄프 벨 박사 / 빌리 그레이엄 전도 협회 전도자

"그레이엄 목사님이 흑인 공동체에 관심이 없으며 인권에 대해 충분히 말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었어요"

 

그레이엄은 킹 박사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제게 미국 남부에서 인종 통합적 전도대회를 계속 열라 했어요

그러면 그는 거리에서 계속 일하겠다고 했죠

그는 계속 거리에서 사역하다가 거리에서 죽을지도 모른다고 했어요

그러나 나도 그처럼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나는 그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고 그는 내가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다고 했지요

그러나 결국 우리의 목표는 같다면서 말이지요"

 

그래서 그레이엄은 아칸소에서 앨라배마까지 전도대회를 열었습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이 지역의 동네마다 폭력에 휩싸일 위기에 있었지만 수만 명의 흑백 크리스천이 축구 경기장에 함께 모였어요

그가 메시지 후 결단을 촉구하자 수천 명이 나와 손을 잡고 울며 껴안았어요

그것은 제 고향인 남부의 잘못된 과거가 끝나는 순간이었어요

저는 그것을 결코 잊지 못할 거예요"

 

그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도 가서 1973년에 흑백이 공존하는 청중에게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

"사람은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당신에게 주셨습니다"


그레이엄은 아이젠하워, 케네디, 존슨, 닉슨 대통령과도 가깝게 일하며 만인평등을 이루라고 권했습니다

결국 그레이엄이 남긴 유산은 사랑과 연합의 메시지입니다


하워드 존스 박사

"빌리 목사님은 그리스도 안에 동서남북이 없음을 증명했어요

우리는 그저 같이 그리스도를 사랑할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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