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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교회 총격 사건, 더 이상의 비극은 그만

3140등록 20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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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전 예배 중에 27세의 남자가 중앙 통로로 걸어 들어가 프레드 윈터즈 목사와 간단한 말을 나눈 후 총격을 가했습니다

윈터즈는 첫 총격을 성경으로 막아 빗나가게 했지만 총격자는 총탄이 떨어질 때까지 계속 총격을 가했습니다


클로디아 볼리 / 교인

"총격자가 목사님의 성경을 쏘자 성경이 갈가리 찢어져 사방에 흩어졌어요"


교인들이 그를 덮쳐 바닥에 쓰러뜨리자 그는 칼을 휘둘러 자신과 두 명을 상해했습니다

공격 이후 교인들이 모여 애도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리치 코크란 목사 / 제일 침례교회 중고등부 담당

"이런 어려운 때에는 교회를 이렇게 격려해요

하나님께서 거룩한 계획으로 교회를 창조하신 것은 좋은 때도 있고 힘든 때도 있으므로 우리에게 함께 헤쳐 나가라는 것이죠

우리는 매일 매 순간을 살아갈 뿐이에요

오늘 아침에 일어날 때까지만 해도 이런 일을 바라지 않았고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으니까요"


앨 메러디스 목사 / 웨지우드 침례교회

"소그룹, 셀 그룹, 주일학교가 서로를 지원해주며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울며 기도해주고 있어요

그러고 나서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이 주님이신 것을 인정하고

그분이 주권자이시며 모든 것을 선하신 뜻대로 하심을 인정하고 있어요"

 

윈터즈 목사는 교인들의 사랑을 받았고 교회에서 22년 간 섬겼습니다

또 그는 일리노이 주 침례교 노회의 전 회장이었고 미드웨스트 침례 신학교의 외래 교수였습니다

유족으로는 아내와 두 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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