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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할리우드? 크리스천 영화는 우리가 중심!'

4209등록 200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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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Fireproof'는 한 소방관이 어긋난 결혼생활을 구하기 위해 예수님의 말씀이 필요하다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작년 460억이라는 엄청난 흥행을 올렸습니다
영화 'Facing the Giants'는 늘상 지기만 하던 고등학교 미식축구 팀이 승리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감명 깊은 스토리입니다

몇 년 전 150억 이상의 흥행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셔우드 침례교회의 노력에  기인한 할리우드 성적표일 뿐입니다

여기에는 더 많은 얘기가 있습니다
 
할리우드로부터 약 3,000km, 주요 공항으로부터 3시간 떨어진 조지아 주의 작은 도시 얼바니의 이 교회가 어떻게 3편의 영화를 만들고 이 중에서 2편이 유명 영화가 되었는지 이 질문에는 할리우드도 머리를 긁적입니다


알렉스 켄드릭 / 감독

"개봉 후 할리우드 기자가 전화를 걸어서 하는 말을 그대로 옮겨볼까요?

'난 당신들을 본 적도 없는데 당신들은 대체 누구기에 어떻게 해서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한 거요?'"

 

셔우드 교회 교인 알렉스와 스티븐이 영화의 대본, 감독, 제작을 담당하였습니다

알렉스는 또 'Facing the Giants'에서 수석 코치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이들의 첫 번째 영화인 'Flywheel'은 영화관에 상영되지는 못했지만 이들이 계속 작업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줬습니다

 

알렉스 켄드릭

"이렇게 잘 되고 있는 것에 우리도 한편으로는 놀랍습니다

우리는 조지아 주 남부의 한 교회일 뿐입니다

믿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진 않아요
바로 하나님께서 하시니까요"


커크 카메론 외에는 전문 배우도 없고 예산도 거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Facing the Giants' 제작에 1억 5천만 원, Fireproof에는 7억 5천만 원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마이클 캐트 / 셔우드 침례교회 수석 목사

"성경에서 예수님께서는 물 위를 걸으시고 죽은 자를 일으키시고 병든 자를 치유하며 장님을 보게 한다는 것을 이해할 때, 변명은 던져 버리고 기회를 찾게 되는 거죠"


마이클 캐트 수석 목사는 단지 적시 적소에 있었는지 모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젊은 시절 캐트목사는 'No'를 하도 많이 들어서 교회지도자로서 될 수 있는 대로 반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캔드릭 형제가 영화를 만들자고 찾아왔을 때 그러자고 했습니다

이렇게 셔우드 영화사가 탄생했습니다

 

마이클 캐트 목사

"교회와 맞는 일이라면 저는 '예스맨'이 되고 싶습니다"


관객들은 막대 사탕을 물고 있는 자이언츠 감독 바디 리 두크를 기억합니다

이 역은 셔우드 침례교회의 짐 맥브라이드 목사가 맡았습니다

대부분 셔우드 출연자와 마찬가지로 맥브라이드 목사도 배우경험이 없습니다


짐 맥브라이드 목사 / 감독 역

"1년 반 프로 레슬러 생활을 했고 6년 동안 해병대 생활을 했습니다

이러한 감이 좀 도움이 되었습니다"


셔우드 교회 교인 켄 비벨은 영화 'Fireproof'에서 소방대장 미셸 시먼스로 분해서 주인공의 가장 친한 친구 역을 맡았습니다

이 경험은 놀랍고도 멋졌다고 말합니다

 

켄 비벨

"세트에 도착한 첫날 말 그대로 놀라고 말았습니다

카메라들이 잔뜩 있는데 제가 다 망쳐버렸지요

뒤에 스티븐에게 어땠는지 물었더니 상의 좀 해야겠다고 하더군요

잠시 이야기를 하고 난 후 집에 돌아가서 기도했습니다

연기를 감쪽같이 해내서 사람들이 제 역을 이해할 수 있게 해달라고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해주셨습니다"


말콤 부부는 기도반으로 지원했는데 놀랍게도 주인공의 부모를 맡게 되었습니다


해리스 말콤

"촬영 때 망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영화관에서 보니 사람들이 좋아하더라고요"


보수 없이 촬영한 수백 명의 자원자와 얼바니 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없었으면 이 모든 것이 불가능했다고
제작자들은 말합니다
 
촬영이 시작되기 바로 며칠 전 얼바니 소방서는 새 소방차를 들여 왔는데 이전 차량을 대신에 새 차량을 촬영에 사용하라고 내줬습니다
영화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인 화재 장면을 서포트 하기도 했습니다

 

제임스 카스웰

"우리는 세트장을 될 수 있는 대로 실제현장에 가깝게 꾸몄습니다"


모든 관계자는 기도가 이 영화 제작에 필수적 요소라고 합니다

'Facing the Giants'는 하나님의 인도 없이는 영화관에서 상영되지 못했을지도 모릅니다

셔우드 교회는 이익이 되는 DVD로만의 제작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영화관에서 상영되기를 바란다고 믿었던 겁니다

 

짐 맥브라이드 목사 / 셔우드 침례교회

"어려움에 부닥칠 때마다 우리가 늘 하던 대로 돌아와서는 우리 힘으로는 열 수 없으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거죠"


확실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소니 영화사에서 'Facing the Giants'를 선택해서 441개 극장에서 개봉되었습니다

'Fireproof' 때에는 두 배가 되어 800여 곳에서 개봉되었습니다
영화는 흥행에 성공했을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한다는 제작자들의 주요 목적이 이루어졌습니다

자신의 삶이 이전과는 달라졌다는 전화와 이메일이 쇄도했습니다


짐 멕브라이드 목사

"한 사람은 영화관에 들어와서 영화가 끝나자 일어나서 말했대요

'누구 여기 크리스천이 있으면 날 위해서 기도해주시겠어요

제 아내와 이혼을 하게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자 극장에 있던 200여 명의 사람이 그를 둘러싸고 기도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일이란 거죠

이런 쉽지 않은 일들이 절 감동시켜요

영화가 얼마나 돈을 버느냐 문제가 아니죠
몇 군데서 상영되느냐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켰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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