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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낙태시술로 종신형 선고

657등록 201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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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필라델피아의 낙태시술자 커밋 고스넬이 그의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를 살해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그는 3번의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미국 내의 낙태 논쟁이 변화를 맞을 것이라고 합니다. 존 제섭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8주에 걸친 재판에서 의사 커밋 고스넬과 그의 변호사는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운명을 알고 난 후에는... 평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배심원들은 3명의 신생아에 대한 일급 살인 증거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잘못된 낙태 수술 중에 약물 과다로 숨진 41살의 이민자에 대한 과실치사에 유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친생명주의자는 아니라고 밝힌 배심원들이 일급 살인과 과실치사, 그리고 2백 개의 펜실베니아 낙태법을 위반한 혐의에 대해 평결을 내리는데 10일이 걸렸습니다.

잭 멕마흔 / 변호인
"배심원들의 평결을 존중합니다. 평결에 항상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그들이 한 모든 일을 존중하고 그들의 노력은 칭찬받아야 합니다."

고스넬은 진통제 불법 처방으로 파멸하기 전까지 필라델피아 서부의 이 병원에서 30년간 진료했습니다. 하지만 수사관들이 찾아낸 것은 훨씬 나쁜 것이었습니다. 수사관들은 그의 병원을 공포의 집이라고 불렀습니다. 피로 얼룩진 벽, 소독되지 않은 의료기 구, 직원 냉장고에 넣어놓은 태아의 시신들.

톰 코벳 주지사 / 펜실베니아
"이 사람은 법을 지키지 않았고 우리는 법을 따르지 않는 이런 사람들이 그 대가를 치르게 해야 합니다."

필라델피아에 오점을 남긴 사건으로 어떤 이는 그 오점이 사라지길 원합니다.

엘레인 루소
"올해, 지난 3달에만, 10명의 아기를 구했어요. 최근 구조는 일주일 전이었습니다."

엘레인 루소는 고스넬의 병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작년에 살린 27명보다 더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순조롭게 운영 중입니다. 이 센터는 도심 지역에서 사역하고 있는 허브 러스크 목사의 아이디어로 시작됐습니다.

허브 러스크 목사
"아프리카계 미국인 둘 중에 하나는 낙태를 합니다. 둘 중의 한 명이라고요."

러스크 목사는 지난주에는 임신한 상태였는데 다음 주가 되자 더는 임신이 아닌 한 여성 성도를 보고 이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허브 러스크 목사
"이게 대체 무슨 일이냐고 말했어요. 그리고 우리 지역의 낙태 공장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낙태를 거의 피임처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병원이 문을 닫고 의사 고스넬이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친생명주의자들은 갈 길이 먼 싸움이라고 말했습니다. 커밋 고스넬의 병원처럼 아무도 모르게 수술하고 있는 병원이 더 있을지도 모른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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