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브라운 / 리젠트 대학교
"우리는 미디어에서 접하는 이들과 공중으로서 관계를 형성하게 되지요
이러한 현상은 당연한 겁니다
제가 기억하는 한 여성은 다이아나 비를 실제로 본 적이 없지만 정말 친밀히 느꼈기에 그녀의 죽음에 마치 친자매가 죽은 것처럼 울더라는 거죠
오늘 시청자 가운데서도 마이클 잭슨 팬이 아닌 분 중에는 왜 언론에서 떠들고 야단법석인가 의아해 할 분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많은 이가 유명인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는 거예요
형제나 아버지 같은 아주 친밀한 사람이 사망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거죠
그리고 매우 강력한 감정적 반응이 있게 됩니다
이것은 크리스천이나 비 크리스천이나 마찬가지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