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아폴로 귀환 임무보다 베트남 선교가 더 큰 보람'

1488등록 2009-08-25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존 울프램

"스무 살에 그러한 경험은 엄청난 거였죠
하지만 책임이란 게 있었어요

우주인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급선무였고 이들을 우주화물과 함께 안전하게 선상으로 데려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먼저 물에 들어갔죠

캡슐로 헤엄쳐 가서 해치 창문으로 들여다보니 그들이 무사하다고 엄지손가락 신호를 하더군요

그러나 우리는 검역 절차가 있었죠

우리는 스쿠바 장비 및 마우스피스를 착용하고 있었고 그들은 뗏목에 올랐을 때 바이오 격리복을 입고 있었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윙크와 미소뿐이었습니다

 

지금은 예수님을 찾았었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당시에는 찾아 헤맸죠

저는 내 삶을 활동으로 채우려고 했습니다

해군 생활 중 생각할 틈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베트남 전에 투입되어 삶과 죽음을 직면하면서 죽으면 어디로 갈 것이냐는 가장 중요한 질문들에 봉착했죠

그러면서 주님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폴로 구조 작업 후에 저는 악화일로였습니다

마약에 빠졌고 다시 베트남에 가게 되었습니다

호텔방에서 환각에 취해 거의 자살할 뻔했습니다

날 비난하는 소리가 무시무시하게 들려왔습니다

침대로 가서 죽으려 할 때 주의 음성을 들었어요

'내가 여기 있다, 너를 사랑한다
네 인생에 대한 계획을 갖고 있다'

그 말을 듣고 전 울부짖었습니다

그때 전 구원받지 못했지만 주의 음성을 들었고 주께서는 제 삶에서 기적적으로 역사하기 시작했어요

 

하노이에 도착해서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은 내가 미국인이라는 것과 참전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어떤 이가 뛰쳐나와 포옹한 채로 놓지 않아 첫 30초 정도가 지나면서 초조했습니다

그때 전 상황을 깨달았습니다

그도 영어를 못하고 저도 베트남어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하는 말의 느낌은 대충 이랬어요

'전쟁이 끝났어
난 괜찮아졌는데 자넨 어때?'

그 순간 저는 하나님께서 절 부르는 소리를 느꼈습니다

이 나라로 다시 돌아올 것인데 이번에는 총을 들고서가 아니라 성경을 들고서 복음을 사람들에게 전한다는 거지요

바로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입니다

 

처음에는 지하 교회 크리스천들을 만났죠

처음에 베트남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선교사업은 매우 위험했습니다

제가 함께했던 목회자들은 막 감옥에서 나왔었고 성경은 압수당하고 있었어요
마치 비밀 첩보물 같았습니다

호텔 욕조에서 세례를 한 뒤 바로 떠나야 했어요

경찰이 곧바로 뒤쫓아왔거든요

모험적인 시기였죠
오늘날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는 8천7백만 인구가 있는데 그리스도에 대한 갈망이 대단합니다

그리고 거기에는 부흥이 시작되고 있어요"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