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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 '하나님은 선한 분'

2290등록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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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상 5회 수상에 빛나는 크리스천 가수이자 작곡가인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은 고난과 희망의 여행을 했습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와 신뢰 때문이며 이로 인해 지구 반 바퀴를 돌 수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그것은 12살 난 그의 딸 에밀리가 아이티 선교 여행을 다녀온 후에 시작되었습니다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

"그녀가 집에 오더니 막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어요

식탁에 빈자리가 있고 집에 빈방이 있으니 다른 아이가 침실을 쓸 수 있다는 거예요

가족이 없는 어린아이를 입양하자는 말이었지요"


스티븐의 아내 메리 베스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에밀리는 기도하기 시작했고 하나님께서 마음을 움직이셨습니다

그들은 12억 인구의 중국으로 시선이 이끌렸습니다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

"성경은 분명히 기록하고 있지요
하나님은 이 예배를 받기 원하세요

고아, 약한 자와 가난한 자, 굶주린 자를 돌보는 거지요"


채프먼 부부는 쇼아한나라는 이름의 아이를 입양했고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로빈과 조이스 힐도 만났습니다

채프먼 부부는 더 큰 시설을 지어주기 위해 기금을 모았습니다

딸의 이름을 딴 쇼아한나 희망 치료소의 건립을 계획한 것입니다

그들은 두 명의 아이를 더 입양했습니다

스티비 조이와 마리아는 심장이 약해서 특별한 관심이 필요했습니다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

"웃는 모습이 정말 예뻤어요
마리아는 웃으면 눈이 반달이 됐어요

눈이 정말 예뻤지요
작아서 웃으면 눈이 사라지곤 했어요"


다섯 번 째 생일이 지난 지 2주 후에 마리아는 생명을 잃었습니다

집 앞에서 차에 치이는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엄청난 슬픔 속에서 채프먼은 다시는 노래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치유해 주셨습니다

그는 '신데렐라'라는 곡으로 다시 음악을 시작했는데 그 노래는 마리아와 그의 딸들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었습니다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

"딸의 삶을 기리기 위해 할 수 있는 걸 생각했어요

우리가 아는 그 아이는 항상 희망에 차 있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예수님과 함께 있다는 걸 확실히 알지요

그래서 이곳 중국 루오양 시에 마리아 큰 희망의 집을 짓기로 한 거죠

이곳은 희망으로 가득차 있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들을 사랑하며 치유할 수 있는 힘을 얻어요"


왜 큰 희망의 집이라고 건물의 이름을 바꿨을까요?

마리아가 죽기 두 달 전 그녀의 엄마에게 '큰 집'이라는 노래의 제목을 물어봤었다고 스티븐은 말합니다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

"마리아는 노래를 배우곤 이렇게 말했어요

'하나님 집은 엄청 크고 방도 아주 많다는 게 진짜야?'

그렇다고 대답하자 마리아가 얘기했어요

'그럼 난 거기 갈래 거기서 살고 싶어'라고요

그런 대화를 하고 하나님께 천국에 가서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지금은 정말 그녀가 원했었다는 걸 잘 알지요

그래서 그곳에 우리가 올라갈 때까지 마리아 큰 희망의 집이라고 부르기로 한 거예요"

 

스티븐의 팬과 친구들은 마리아의 삶을 기리는 최선의 방법은 중국의 고아들을 돕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에서 사랑과 후원이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2일 빌딩이 완공되면서 그 꿈은 실현되었습니다


조이스 힐 박사

"대부분이 오래 살지 못할 거라고 말한 아이들에게 새 삶을 주고 입양을 해서 완전히 새로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게 됐어요

그 큰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커다란 기쁨입니다"


스티븐 커티스 채프먼

"하나님은 선하세요

삶에서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있어요

하지만 어린 딸을 잃었을 때 어떻게 이게 선한 것이 될지 생각하기 어렵지요

하지만 지금은 분명히 말할 수 있어요

재 속에서, 고난과 슬픔 속에서 아름다운 것이 나올 수 있다는 걸요

크리스천과 전 세계의 형제 자매들에게 권면하고 싶어요

하나님께서 이곳 중국을 통해 하시는 일을 놓치지 말라고 말이지요

저는 하나님께서 이곳에서 새 일을 하신다는 걸 정말 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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