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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중국, 사우디 종교 자유 위축 우려'

2743등록 20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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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연례 리포트를 통해 종교 자유는 자국에서만 중요한 게 아니라 세계적인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 미 국무장관

"종교 자유는 모든 건강한 사회의 주춧돌입니다

신앙에 기초한 봉사와 관용, 타인에 대한 존중을 담보하고 한 국가가 안정되고 굳건하며 미래 지향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초를 쌓을 수 있도록 합니다"

 

클린턴 장관과 마이클 포스너 차관보는 UN에서 심리 중인 종교 결의안이 논쟁의 불씨가 된다고 뚜렷하게 밝혔습니다


마이클 포스너 / 미 국무부 차관보

"발언의 자유를 제한하는 게 도를 지나친 상태입니다

종교가 남을 모욕할 수 있고 인권을 침해할 수도 있다는 부정적인 발언들의 의미는 오히려 사회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발언의 자유를 위축하는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봅니다"

 

포스너 차관보는 올해의 리포트가 전 세계적이고 보편적이라며 오바마 대통령의 카이로 연설에서 밝힌 뜻을 따랐다고 말했습니다

포스너 차관보는 종교 간 대화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지만 아직 어떤 곳은 여전히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그 예입니다

 

마이클 포스너 / 미 국무부 차관보

"무슬림이 아니면 종교에 대해 관대해지지 못합니다

사적인 영역에서도 종교적 감시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여전히 교과서 종교 편향도 큰 문제입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교과 내용은 국경 너머 중동 사회로 퍼져 있는데 크리스천과 유대인에 적대적인 내용을 적고 있습니다

한편 포스너 차관보는 중국 정부가 보여준 티베트 불교 지도자와 위구르 무슬림에 대한 대응도 우려할만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의 비인가 가정 교회 크리스천은 어떻게 예배하고 있을까요?


마이클 포스너 / 미 국무부 차관보

"저희가 중국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것은 사람들이 여러 종교를 가질 수 있다는 걸 인식하는 거예요

그것은 역시 의사소통의 영역이 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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