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의 햇살이나 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으로 차 있다고 말합니다
십자가의 날에도 그러한 영광을 볼 수 있을까요?
릭 라슨은 단연코 그렇다고 합니다
릭 라슨 / 프로듀서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말씀하십니다
'해와 달과 별들에서 징표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징표를 찾는 것은 당연한 일이에요"
라슨은 예수님의 생애가 천문학과 일치하는 점이 있는지 그 역사를 연구해 왔습니다
그 결과로 그는 성탄절을 앞두고 베들레헴 별에 대한 DVD를 발행했습니다
동방 박사들이 목성의 움직임을 본 것뿐만 아니라 주전 2년 6월에 별과 행성이 예수님의 탄생을 예언한 과정을 설명합니다
또 부활의 사건이 별자리를 통해 어떻게 나타났는지 보여줍니다
그보다 수백 년 전에 선지자 요엘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수난에 대해 하실 말씀을 예언합니다
'내가 하늘과 땅에 징조를 보여 줄 텐데 그것은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다
해가 어둠으로 바뀌고 달이 피로 바뀔 것이다(욜2:30-31)'
릭 라슨
"십자가에 매달리셨을 때 모든 지옥문이 열렸습니다
성경이 기록하듯 표석이 깨질 정도로 강력한 지진이 있었고요
대낮에 하늘이 어두워졌습니다
요엘 선지자는 환상 속에서 연기구름 소용돌이가 태양을 차단하는 모양을 묘사한 것이지요"
어떻게 이런 일이 실제로 있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오순절에 베드로는 요엘을 인용하며 예수님과 관련한 이런 징표를 유대인들에게 상기시키는데 '여러분이 아는 바와 같이' 라는 말이 그것입니다
고대 역사가들도 암흑과 지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붉은 달은 지구 때문에 생겨나는 월식을 표현하던 옛날 용어입니다
붉은빛은 간접 태양광이 지구를 통과하며 발생합니다
이러한 사건이 어떻게 나타나게 된 것일까요?
많은 방식 중에 두 가지를 라슨이 연구에서 찾아냈습니다
예루살렘 증인들은 이를 알지 못했습니다
릭 라슨
"이제 여러분은 수평선 아래를 보게 됩니다
오후 2시에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아직 살아계십니다
이제 제가 시뮬레이션으로 하늘을 움직이면 이해가 갈 겁니다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실 때 월식이 시작됩니다"
두 번째 사건도 천문학 재현 프로그램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숨을 거두시는 순간 달에서 관찰한다면 지구가 양자리 한가운데서 태양을 가리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즉 유월절의 희생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