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아프리카에서 미국인 선교사 실종돼

666등록 2013-06-17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제리 크라우스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미국인 아프리카 선교사가 두 달 가까이 실종상태입니다. 그의 가족과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그를 찾기 위해 기도합니다. 에프렘 그레이엄이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54세의 항공 선교사 제리 크라우스는 지난 4월 7일, 그의 비행기로 남아프리카에서 말리로 향하던 중 사라졌습니다. 그의 아내 지나는 남편이 집에 돌아오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나 크라우스
“남편이 돌아오길 원합니다.”

그녀와 제리는 아프리카 선교사로 25년 이상을 섬겼습니다. 제리는 2009년, 단체가 말리를 떠날 때까지 항공선교회와 일했습니다. 그들은 말리에 남았고 제리는 민간 항공사에 취직했습니다.

지나 크라우스
“제 남편은 의욕적이고 영리한 사람이었습니다.”

제시카는 제리의 딸입니다.

제시카 크라우스
“아버지는 가족의 중심이었어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정말 멋있어요. 정말 사랑합니다.”

지나 크라우스
“그는 정말 믿음직했어요. 우리 가족을 하나로 묶었죠.”

이제 제리의 가족은 하나님께 더욱 의지합니다. 지나는 그녀의 남편이 남아프리카를 떠나기 전에 전화해 엔진에 문제가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제리가 엔진을 고치고 길을 떠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지나 크라우스
“그는 맥가이버 같았어요. 그는 시시한 것들을 좋아했고 만드는 일을 잘했어요. 그래서 그렇게 하려고 했고 비행에 대해 낙관적이었어요.”

그리고 제리는 말리로 돌아가던 중이었습니다. 그의 아내와 자녀들은 기니만의 섬나라 상투메에서 재급유를 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그곳에서 재급유를 했는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제 의문만이 남습니다. 제리가 엔진 문제를 겪고 아프리카의 외딴 지역에 착륙한 걸까요. 또는 나쁜 일이 일어난 걸까요?

제시카 크라우스
“확실한 증거는 하나도 없지만 이성적으로는 비행기 추락이라는 사소한 증거들이 분명 있습니다.”

기니만을 수색했지만 비행기 잔해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아버지의 소재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른다는 것이 딸 알리사를 힘들게 합니다. 그녀는 모든 것에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말했습니다.

알리사 크라우스
“좋아요, 하나님, 전부 다 당신께 있습니다. 언제든지 내 아버지가 어디에 있는지 말해주실 그때가 적당한 때입니다. 하나님의 타이밍은 완벽하니까 우리는 기다릴 거에요.”

제리의 아들 네이든은 욥기를 통해 고난에 대해 하나님을 원망하지 말라는 것을 상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든 크라우스
“대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질문했어요.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질문하며 하나님의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 달 가까이, 지나와 자녀들은 제리의 이해하기 어려운 실종에 대한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나 크라우스
“지금도 우리는 제리가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아십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