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라틴아메리카에서 선교사 부모님들과 자란 스티븐 컨켈은 자폐증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그의 미래를 염려했습니다. 남침례회국제선교부의 보도에 따르면 모든 결과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그가 만화 캐릭터 스티부노를 통해 그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리포트◀ 스티부노, 그는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먼 나라로 떠나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길을 떠나서 복음의 언어를 배우고 새로운 무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 말고는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몰랐습니다. 여러 종류의 무기는 성장을 의미했습니다. 제가 6살 때, 몽고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유명하거나 부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었어요. 몽고의 목적은 어린이, 십대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창조자를 알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스티부노는 저의 어린 시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리고 제가 성장하도록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우셨는지를 생각나게 해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의사들은 제가 자폐증이기 때문에 다른 언어를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자폐는 뇌의 장애입니다. 대부분의 자폐증 환자들은 사회성이 없습니다. 세상이 사람이나 하나님에게 속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보고 계시는 스티븐은 다른 관점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과 삶이 주님을 섬기고 서로 사랑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께서 장님을 고치고 벙어리를 말하게 하고 앉은뱅이를 걷게 한 것처럼요. 주님께서는 장애를 가진 사람, 말할 수 없는 사람에게 5개의 언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게 하십니다. 저는 제가 일본어를 하고 일본 교회의 한 사람이 될 거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습니다. 저는 이곳 일본의 필리핀계 일본인 교회에서 선교사로 사역합니다. 목사님을 도울 뿐만 아니라 일본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칩니다. 또 청소년 사역을 합니다. 또 교회 밴드에서 연주합니다. 저는 키보드를 연주합니다. 지금까지 저는 일본에서 혼자 살고 있습니다. 저 자신보다 주님께 의지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극복한 가장 큰일은 저 자신을 받아들이고 주님께서 저를 만든 목적을 이해한 것입니다. 저는 주님을 섬기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에 대해 말하고 하나님께서 저를 어떻게 치유하셨는지 간증하고 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주님을 섬길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도 똑같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계시는 분들 모두,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절대 희망을 잃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당신의 삶 가운데 움직이십니다. 그것이 바로 스티부노의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