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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종교 자유 수호, 평화를 향한 발걸음

1552등록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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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나이지리아의 조스 시 인근에서는 크리스천과 모슬렘 간 폭력 사태로 200여 명이 사망했는데 대부분은 크리스천입니다


글라디스 워림 / 크리스천

"어디로 도망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뭔지 기도했어요

그저 모든 걸 드릴 뿐이라고요

어찌 될 지 모르겠지만 우릴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것이 마크 리트보에게 남은 모든 것입니다

크리스천 마을 1/3이 공격으로 황폐화됐습니다


마크 리트보

"보시다시피 많은 집이 불타 버렸어요

수많은 이가 이곳을 떠났지요"


비단 나이지리아의 일만은 아닙니다

전 세계의 수많은 크리스천이 박해와 괴롭힘을 겪으며 때론 믿음 때문에 목숨을 잃습니다


레오나드 레오 / 미 종교자유위원회

"이런 종교 자유에 대한 침해는 전방위적입니다

기독교나 이슬람교, 불교와 다른 소수 종교도 마찬가지이죠"


미국 종교자유위원회는 13개 국가를 주목했습니다

이들 '종교 분쟁 지역'에서는 종교의 자유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레오나드 레오

"종교적 믿음을 이유로 사람들을 처벌하거나 종교 집회나 예배를 제한하는 수많은 사례가 있어요"


침해가 가장 심한 국가로 꼽힌 곳으로는 미국의 주요 우방인 중국과 사우디 아라비아, 파키스탄이 포함되어 있고 에리트레아와 북한, 수단, 나이지리아, 우즈베키스탄 등이 있습니다

다른 13개 국가는 감시 대상에 올랐습니다

아프가니스탄과 쿠바, 이집트, 인도네시아, 소말리아 등입니다

1998년부터 이 단체는 국회 의사당에서 전 세계 종교 자유에 대한 연례 보고서를 발표합니다

대통령과 국무장관, 의회 의원들이 신앙 때문에 핍박받는 이들을 주목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위원회의 말처럼 "당을 막론하고 역대 어떤 정부도 종교 자유 증진에 소홀"했습니다


레오나드 레오

"정부가 종교 자유 문제를 외교 정책 의제에 충분히 반영하지 않는 게 항상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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