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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미 '국가 기도의 날' 위헌 논쟁 휘말려

1257등록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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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에 국가 기도의 날을 제정한 것은 국회입니다

'기도와 묵상으로 하나님께 돌아가자'는 취지였습니다

국회의원들이 그 전통을 지키려 하고 있습니다

 

랜디 포브스 의원 / 버지니아

"그 결정은 미국민 대다수의 의견을 대표하지 못합니다

크리스천이든 종교가 없든 말이지요"

 

국회 기도 모임 의장인 랜디 포브스 의원과 모임의 민주당 대표 토니 홀 의원은 국가 기도의 날을 위해 초당적으로 힘을 모았습니다

위스콘신 연방 판사가 위헌 결정을 내린 이후입니다


마이크 맥킨타이어 의원 / 노스캐롤라이나

"핵심 문구는 바로 이겁니다

미국 국민은 기도와 묵상으로 하나님께 '돌아갈 수도' 있다

그건 누구도 의무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뭔가를 할 수도 있다는 말은 해야 한다는 게 아니잖아요"


'종교로부터의 자유' 재단은 부시 행정부 시절이었던 지난 2008년 정부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국가 기도의 날은 정교분리에 위배한다는 겁니다

오바마 정부는 판사에게 기각할 것을 요청했고 판사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바바라 크랩 판사의 판결 전에 청원서는 덧붙여지고 수정되었습니다

'기도의 속성은 극히 개인적이고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기도의 여부 혹은 기도의 시기와 관련한 개인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강제력을 정부가 행사해서는 안 된다'는 판결문이었습니다


배리 린 이사 / '정교분리를 위한 미국인 연합'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사람이 되는지 말할 수 있는 어떠한 권리나 능력도 미국 국회엔 없다고 봅니다"


의회 기도 모임 참석자들은 판결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미국의 기반을 흔드는 차별이라는 겁니다


랜디 포브스 의원

"이 판사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의견이 헌법 초안을 작성했던 이들의 역사적 발언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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