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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그라운드 제로 옆 모스크 건립?

1811등록 20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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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반이 지나가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여기 모여 경의를 표합니다

이곳에서 희생된 3천여 명을 기억합니다

모슬렘 급진 세력이 두 대의 항공기를 납치해 세계무역센터 건물을 들이받았습니다

미국 영토에서 벌어진 최악의 테러였습니다

페이살 압둘 라우프 이슬람 성직자는 그라운드 제로 근처에 새 모스크 건설과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모슬렘과 타 종교 사이의 간극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말합니다


페이살 라우프 / '코르도바 하우스'

"일단 이 지역 때문에 주목을 받았지만 우리는 테러를 성토하는 모슬렘 절대다수의 목소리를 전하는데
힘쓸 계획입니다"


13층짜리 모스크는 제 뒤에 서 있는 옛 벌링턴 코트 공장 건물에 세워질 계획입니다

그라운드 제로에서 두 블록 떨어진 곳입니다

이미 매주 금요일에는 기도 모임이 진행 중입니다

많은 이에게 그것은 사랑하는 이를 잃었다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상기하게 하지만 잊고 넘어가야 한다는
이들도 있습니다


뉴욕 시민

"마음에 들지 않는 그룹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괜찮아요

그냥 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여기는 뉴욕이니까요"


뉴욕 시민

"문제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우리는 움직여 지나야만 해요

10년 전에 일어난 일이에요"


로즈메리 케인 / 9/11 희생자 가족

"저에겐 바로 어제 같아요

바로 지난주가 조지의 생일이었어요"


로즈메리는 그것을 다르게 보고 있습니다

그녀는 아들인 조지를 잃었습니다

당시에 35세였고 뉴욕 소방관이었습니다


로즈메리 케인

"모스크가 아니라 장소가 문제라는 거예요

그건 매우 공격적이에요

뉴욕은 대도시이고 빈 장소는 많아요

그들이 원하는 곳이든 어디든 갈 수 있지요

왜 그곳을 선택했는지 전 모르겠어요

거기는 성스러운 곳이에요"


팀 브라운 / 전 뉴욕 소방관

"우릴 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뺨을 한 대 철썩 때리는 거죠

그들이 갈 수 있는 곳은 정말 많이 있잖아요"


뉴욕시 소방관 출신이자 9/11 생존자인 팀은 이슬람 성직자에게 두 가지 질문이 있다고 말합니다

1,800억에 이르는 건설 비용의 출처와 사건 후 볼 수 없었던 모슬렘의 분노입니다


팀 브라운

"그가 숨기기를 바랐던 장소에서 돈이 나왔을 거로 봐요"


페이살 라우프 / '코르도바 하우스'

"평화를 믿는 모든 이가 헌금한 돈입니다

모슬렘과 비모슬렘 간의 평화적인 관계를 원하지요"


후에 이것을 조사한다면 테러리스트 그룹과의 연계성을 찾아낼 수 있게 될까요?


페이살 라우프

"절대 그럴 일 없습니다"


9/11 이후 모슬렘의 분노에 대해선 이맘 라우프는 거기에 있었다고 했지만 로즈메리는 들어본 적 없다고 말합니다


로즈메리 케인

"다음날 크고 분명하게 들렸어야만 했어요

하지만 공격 후 제가 보고 들은 건 브루클린 거리에서 춤추던 모습이었어요"


이슬람 성직자도 역시 모스크가 미국민에 대항한 증오를 키우고 지하드를 기도하는 장소였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선 그럴 일 없다는 겁니다


페이살 라우프

"해결을 위한 시도예요

1억이 넘는 모슬렘이 세계 곳곳에 있어요

이런 타입의 테러에 어린 청소년들은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걸 잘 알고 있지요

함께 일할 필요가 있어요"


중동 전문가인 다니엘 파이프스입니다


다니엘 파이프스 / 중동 포럼

"이 모스크의 지도자인 페이살 압둘은 의심스러운 행적을 가진 인물입니다

그는 이슬람교도로서 테러 그룹에 동조하는 편이지요

이슬람 법을 적용하길 원한다는 말입니다

테러를 통해서 그렇게 하진 않을 겁니다

그의 방식인 교육과 선전을 사용하고 있지요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말입니다"


샤리아 법이 연방 헌법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나요?


페이살 라우프

"어떤 나라의 헌법보다도 위에 있을 수 없어요"


파이프스와 팀 브라운 같은 이들은 이미 파괴한 곳 그 위에 짓는 것이 잘 알려진 이슬람의 전통이라고 말합니다


팀 브라운 / 9/11 생존자

"부드러운 지하드라고 부르는 방식입니다

면전에서 하진 않고 조용히 처리하지요

그들 문화에서는 '타키아'라고 부릅니다

이슬람 전파를 위해선 거짓말이 허용된다는 말이죠

그는 타키아에 관여하고 있는 겁니다"


페이살 라우프 / '코르도바 하우스'

"우린 그라운드 제로 주변에 있는 것뿐이에요"


다니엘 파이프스 / 중동 전문가

"그가 원하는 바로 그 위는 불가능했기에 가장 가까운 곳으로 선택한 겁니다"


팀 브라운

"제 친구들의 영혼을 위해 그라운드 제로에서 기도할 겁니다

모슬렘의 기도 소리도 함께 들리겠지요

타워를 향해 비행하는 테러리스트의 외침과 똑같은 느낌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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