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월드 리포트

미국민 20%, '오바마는 모슬렘'

1235등록 2010-09-14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설문에 참여한 1/3에 해당하는 34%만이 오바마 대통령은 크리스천이라고 답했습니다

2008년 10월 조사에서 51%였던 것에 비하면 급격하게 하락한 수치입니다

43%는 어떤 종교인지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수차례에 걸쳐 크리스천임을 밝히고 있습니다

매일 블랙베리 폰으로 기도 제목을 받습니다

국가조찬기도회에서는 신앙에 관해 말하기도 했고 국가 기도의 날에는 담화문을 두 번 발표했습니다

최초로 백악관에서 부활절조찬기도회도 열어 목회자들과 함께 예수님에 관한 관점과 죽음과 부활에 대한 견해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크리스천으로서 우리는 구원이라는 것이 예수님에 대한 믿음으로 가능하다는 걸 믿습니다"


그의 신앙에 관한 의문 부호는 선거 캠프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가 모슬렘이라는 소문이 웹 상에 떠돌았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 후보 시절

"아주 명백하다는 걸 사람들이 알아야 합니다

저는 한 번도 모슬렘 신앙을 가져본 적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인식이 2년 넘게 지난 지금에도 커져만 가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전 세계 모슬렘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고의로 그런 인상을 준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 카이로 대학에서의 연설 모습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코란은 말합니다

'신께 깨어 있으라
항상 진실을 말하라'"


맨해튼 모스크 문제에 관한 최근 언급은 엄청난 비평을 받으며 지지율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이 나라의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모슬렘도 예배할 권리가 있다고 믿습니다

그 권리에는 맨해튼의 사유 건물에 예배 처소를 건설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이 설문 조사는 그 언급이 나오기 전에 실시되었습니다

일반 국민이 대통령을 교회에서 볼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입니다

오바마 대통령 가족은 때때로 워싱턴의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주일에 별장에 있을 때엔 예배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인식은 야당 의원 사이에서 더 심각합니다

보수 공화당 의원의 34%는 오바마 대통령을 모슬렘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