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칠레 광부
호세 엔리케가

지하에 갇힌 지
3개월 만에

빛 아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제 그는 유럽과
미국의 여러 도시를 돌며

극적이었던 구조
이야기를 나눕니다

워싱턴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는

귀빈으로서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했습니다

동료 33명과 낙석 때문에
지하  20킬로미터에

갇혔을 때의
절망감을 회상했습니다

호세 엔리케 / 칠레 광부
“우리에게는 단 한가지

대안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엔리케는 지하생활에는
많은 것들이 필요했고

음식은 바닥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세 엔리케 / 칠레 광부
“기도하고 하나님이
기적을 행하시지 않는 한

우리가 살 길은
없다고 확신했습니다”

엔리케의 간증은 칠레
미국대사를 포함한

조찬기도회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습니다

아르투로 페르만도이스 / 칠레 대사
“강렬한 영적인 경험을
나누어준 엔리케와

조찬기도회에
참석해서 영광입니다

광부들이 지하
20킬로미터 아래에서

세상과 단절됐던 17일과
그 이후의 69일을

버티게 해준 것은
바로 신앙입니다”

알프레드 쿠퍼 목사는
사건이 발생했을 때

칠레 대통령과
함께 있었습니다

알프레드 쿠퍼 / 대통령 직속 목사
“대통령이 자청해서
기도회를 요청해습니다

대통령궁의 예배당에서
기도회를 이끌었습니다

이 조찬기도회처럼 예수님의
영이 있는 기도회였죠”

엔리케는 지하에서 영적인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광부들에게 희망과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호세 엔리케 / 칠레 광부
“나온 후에 심리학자의
검사를 통과했습니다

그들이 했어야 할 일을
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죠

악몽을 꾸거나 다른
어려움이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이
제 안에 있습니다”

엔리케는 광산 사고의
몫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메시지가
남는다고 말합니다

호세 엔리케 / 칠레 광부
“말씀하시길 여전히
기도를 듣고 계시고

다스린다고 하십니다

약속하시고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사랑과 자비
아래 살고 있습니다

그분께서 계속해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과
대면하기를 기다리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