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위험 지역을
다닐 때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이번만은 다르다면?
그리고 저는 이란의
감옥에 있었습니다
내 손을 떠난 일이었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기적을 일으키거나
그 곳에 계속 있어야 했죠
그들은 저를 독방에
가뒀습니다
구석에 전등이
하나 있었고
24시간 내내 켜져
있었습니다
겨울이라 밖에는
눈이 내렸습니다
하지만 난방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심문할 때만 밖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루에 한번 또는
전혀 없을 때도 있었죠
그들은 복도를 지나서
취조실로 데려갔습니다
험악한 방이었습니다
바닥에는 핏자국이
있었고 어두컴컴했죠
이 모든 일 가운데 가장
무서운 경험이었습니다
매질이 시작되면
제 뺨을 때리고
복부를 가격하고
발로 찼습니다
믿음과 싸움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까,
나를 사랑하시는 걸까,
하나님이 선하시다면 왜
이런 상황을 허락하시지?
그리고 하루는 잠에서 깨어
이제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여생을 여기에서
보내게 된다면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 곳을 벗어나자는
생각뿐이었죠
그 곳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죽음뿐이었습니다
머리를 싱크대에
넣었습니다
싱크대를 채우고
받침대 한 쪽에
끈을 묶었습니다
목에 끈을 걸고 다른 한 쪽이
팽팽하게 조여지기를 바라며
몇 분 후면 끝날
거라고 생각했죠
4번의 시도를
했습니다
다른 한 쪽 끝을
묶으려고 할 때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도했을
때를 잊을 수가 없어요
그래 다시 해보자 라고
했지만 할 수 없었어요
단단하게 묶을
수가 없었죠
물 밖으로
머리를 꺼내면서
저의 깨어짐을 바로
그 순간 깨달았어요
바닥으로 쓰러진 저는
낙담해 있었어요
그리고 그 순간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누워있는데
갑자기 눈부신 빛이
방을 가득 채웠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돌아보자 예수님이 있었어요
주님이 제 앞에 활짝
웃으며 서 계셨어요
가장 낮아진 그 때
저를 만나주셨습니다
저를 바라보고 손을 뻗어
이렇게 제 밑에 두셨습니다
환상 가운데 주님이 저를
보며 이렇게 말하셨어요
‘댄, 내가 너를 사랑한다
네가 이 위기를 헤쳐나갈
것이라고 약속한다’
그 날부터 지금까지 다시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아요
주님이 바로
그런 분입니다
우리가 가장 낮아지는
그 때에 만나주시고
구원해주십니다
인생의 고통 속에서
생명이 되어주십니다
우리를 만나주시고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십니다
두 개의 사형 선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게 됐습니다
하나는 선교, 또 하나는
스파이라는 죄목이었죠
그리고 감옥에서 자주
사형에 대해 들었습니다
법정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과 비디오 카메라,
판사 앞에 서자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말해보시오,
왜 이란에 왔습니까?’
무언가 제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었죠
판사를 바라보며 이렇게
말한 것을 기억합니다
‘이란에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려고 왔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나서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싶었죠
그런데 갑자기 또
그렇게 말했습니다
계속해서요
제 안에서 무언가 우러나와
20분 정도 복음을 전했어요
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법정 안의 모든 사람에게
예수가 누구인지
그 분이 얼마나 그들을
사랑하는지 말했어요
그리고 갑자기
깨달았어요
‘나는 자유하다
나는 자유하다
저들이 날 죽이면 어때
예수의 피로 나의
인생은 구원받았다
내 집은 천국이고
누구도 뺏어갈 수 없다’
죽음의 한가운데서
하나님이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진리를 이야기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렇게해서 저에게
자유를 주셨어요
여기서 끝이 아니고 더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저는 천국에 갈 것이고
누구도 뺏을 수 없습니다
댄 바우만은 9주
간의 구속 끝에
이란 고등법원 판결로
풀려났습니다
그는 선교 여행을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