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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미국 히스패닉계 개신교로 대이동

714등록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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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세대 히스패닉계가 가톨릭 교회에서 복음주의 교회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목사님은 어떤 관점으로 보는지 말씀해주세요.

 

새뮤얼 로드리게즈 목사 / 히스패닉 크리스천 리더십 컨퍼런스
“확실히 그렇습니다. 흡수와 통합 과정은 복음주의와 특히 오순절 은사주의 신앙에 큰 친밀감을 만들어냈습니다. 맞춰가느냐에 대한 문제입니다. 오순절과 복음주의 교회가 당신의 문화를 가져오면 우리가 그에 맞춰 수용하겠다고 말하는 거죠. 만약 그 사람이 도미니카인이라면 예배를 드릴 때 메렝게를 연주하겠다고 하는 거죠. 푸에르토리카인이라면 살사를 멕시코인이라면 마리아치나 노르테뇨를 연주하는 거죠. 다양하게 맞춰 가는 거죠. 물론 이 모든 것 위에 예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둡니다."

 

복음주의 교회의 어떤 점이 이들을 가톨릭 교회에서 이끌어내는 걸까요?

 

새뮤얼 로드리게즈 목사
“통합의 기회, 더 큰 범위 안에 들어갈 기회인 거죠. 두 번째는 특정 문화에 대한 맞춤화입니다. 저는 민족 문화의 맥락이라고 부르죠. 세 번째는 개인 성장의 기회입니다. 복음주의나 오순절 교회에서는 히스패닉 공동체의 훈련이 필연적 필요입니다. 교회에서 리더십이 될 수 있죠. 하지만 가톨릭 교회는 상의하달식 계층으로 엄격한 리더십 구조를 가지죠. 그런 리더십 구조에서는 융화되기 어렵습니다. 복음주의 교회는
참석할 뿐만 아니라 기독교 공동체 안에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성장하고 있는 히스패닉 공동체로서는 지금 그런 기회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복음주의 교회로 이동하는 히스패닉계가 점점 늘어나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다고 생각하십니까?

 

새뮤얼 로드리게즈 목사
“히스패닉계가 21세기 미국의 복음주의를 변형시킬 것입니다. 우리가 내러티브를 다시 쓸 거에요. 성경적 정통을 보존할 겁니다. 라틴계가 아닌 몇몇 교회에서 성경적 진리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히스패닉계 복음주의는 성경적 정통과 진리에 아주 헌신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십자가의 수직면과 수평면을 조화시킬 겁니다. 빌리 그레이엄과 테레사 수녀, 마틴 루터킹 주니어를 섞어 살사 소스를 위에 뿌리는 거죠. 오직 예수를 통한 구원과 의로운 평화라는 메시지입니다. 정의와 공의, 성화와 섬김, 언약과 공동체입니다. 수직적인 동시에 수평적이죠. 라틴계로 인한 미국 복음주의의 변화는 중요한 한 장이 될 것입니다. 정의이자 공의인 거죠.”

 

복음주의 교회가 이민자를 바라보는 시선을 히스패닉 복음주의 교회가 어떻게 변화시킨다고 생각하십니까?

 

새뮤얼 로드리게즈 목사
“이민이 그저 정치적인 사안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겁니다. 예언적이고 영적인 문제이죠. 히스패닉계가 이곳에 있는 건 단순히 가족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히스패닉계는 미국 복음주의를 살리기 위해 미국에 있음을 저는 확신합니다. 성경을 믿는 미국의 기독교는 히스패닉 공동체가 도관이 되어 보존될 것입니다. 이민에 대해 토론할 때마다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미국 복음주의 교회의 구원을 추방하는 것과 같습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거듭난 공동체입니다. 라틴계가 없이는 앵글로 색슨계, 백인 복음주의자는교회에서 멀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세대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주요 교단 안에서의 눈에 띄는 성장세는 남침례교, 하느님의 성회, 하나님의 교회, 예수교복음교회와 같은 주요 교단의 큰 성장은 히스패닉 공동체가 이뤄냈습니다. 이민은 정치가 아닌 종적인 의미를 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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