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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미국 종교 단체들, 종교의 자유 위해 연합해

1133등록 201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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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파괴하다’ 한 기독교 지도자가 미국에서 벌어지는 양심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에 대한 공격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제라드 브래들리 / 노트르담 대학교 로스쿨
“미국 내에서 종교의 자유와 관련해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일부는 자유주의 관점에 동의하지 않는 종교인을 제거하기 위해 수십 년간 진행된 일이 정점을 이뤘다고 말합니다. 지난 1월 오바마 정부가 종교 단체의 반대에도 모든 단체는 의료보험에 피임과 사후피임약, 불임 수술까지 포함해야 한다고 발표했을 때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입니다. 몇몇 가톨릭과 복음주의 단체는 정부를 고소했습니다.

 

카일 던칸 / 베켓펀드
“정부는 공공장소에 나가서 가난한 사람을 돕고 배고픈 사람을 먹이거나 환자를 치료하려면 종교적인 믿음을 버려야 한다고 말하는 겁니다.”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전국의 종교 지도자들이 워싱턴에 모여 종교자유 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기독교, 유대교, 무슬림, 몰몬과 여러 종교 단체들이 그들의 자유에 반하는 무단 침입을 막기 위해 힘을 합쳤습니다.

 

로버트 조지 교수 / 프린스턴 대학교
“한 종교에 대한 위협은 모든 종교에도 위협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이런 연합이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조지 교수는 기독교를 비롯한 다른 종교인들이 그들의 종교의 자유를 공개적으로 옹호했다는 이유로 세속주의자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도덕과 전통적인 결혼에 대한 성경적인 관점에 차별금지법을 적용한다는 것은 ‘오용’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로버트 조지 교수 / 프린스턴 대학교
“이상한 것은 공개적으로 신앙을 이야기하며 신앙에 근거해 행동하는 복음주의 기독교인과 신실한 가톨릭 신자를 비난하는 바로 그 사람들이 마틴 루터 킹과 신앙인이었던 여러 시민 운동가들을 가장 먼저 찬양했던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그들은 종교에서 비롯된 신념으로 대중 앞에 나가 행동하며 정의를 변호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이들은 싸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종교 자유 정당을 모든 50개 주에서 합법적으로 조직하고 의원들이 양심의 자유를 보호하는 법안을 마련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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