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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연극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917등록 201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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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각색한 맥스 맥리언의 연극은 2006년에 처음 올려졌습니다. 그 이후 공연은 계속 매진됐습니다. 맥리언은 공동 연출자이자 주연인 사탄의 최고 정신과 의사, 스크루테이프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의 임무는 마귀를 위해 인생을 망치고 인간의 영혼을 얻어내는 것입니다.

 

맥스 맥리언 배우
“이 프로젝트가 처음 저에게 왔을 때 정말 놀랐어요. 연극 작품으로 보지 않았거든요. 그저 마귀의 묵상, 반대 경우의 헌신에 관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어요.”

 

31장의 편지로 이루어진 이 책을 관객들을 사로잡을 만한 것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도전이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스크루테이프 같은 캐릭터의 경우, 맥리언은 특별한 것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맥스 맥리언 배우
“스크루테이프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문학적 창조물이라고 생각해요.”

 

스크루테이프가 세계의 주인인 것 같은 캐릭터로 극을 시작합니다. 그가 바라보는 방식을 사랑하고 그가 말하는 방식을 사랑하고 그가 입는 방식을 사랑하는 그는 가장 똑똑한 사람입니다. 자만, 그 자체입니다.

 

스크루테이프
“너의 목적은 영적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풍성한 결혼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는 것이다.”

 

무대 위의 유일한 또 다른 캐릭터는 토드파이프입니다. 악덕 행위와 그의 인간 환자를 유혹하는 방법을 연기합니다.

 

맥스 맥리언 배우
“이 이야기는 포식자와 먹이의 이야기입니다. 성경에 사탄이 빛의 천사를 가장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그의 표면상의 캐릭터는 뭔가 매력적인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가 잘못됩니다. 스크루테이프가 최고의 노력을 기울였지만 그의 환자가 무관심에서 독실함으로 변했습니다.

 

맥스 맥리언 배우
“루이스가 말하려는 것은 우리가 내리는 결정들이 악이나 선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거죠. 그렇다면 누구의 소리를 들어야 할까요?”

 

C. S. 루이스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 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렇게 쉽게 글을 쓴 적은 없지만 그 어떤 즐거움도 없었다’ 맥리언은 루이스가 영적인 경련이라고 표현한 자신의 죄의 형태를 깊이 보게 됐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십 년이 지나 연극은 관객으로 하여금 같은 방법으로 자신을 점검하게 합니다.

 

맥스 맥리언 배우
“관객들이 이야기의 끝에 어떻게 반응할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요. 그만두고 싶지 않아요. 악에 대한 선의 승리가 어떤 면에서 사람들을 사로잡고 예기치 않은 결과를 낳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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