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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 단 복음 풍선

690등록 201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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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보내기를 모르는 시청자를 위한 질문입니다. 왜 이 사역을 하고 있죠?

 

에릭 폴리 / 서울 USA
“북한은 기독교에 대한 통제가 가장 심한 국가입니다. 기독교 자료의 배급 역시 그렇습니다. 기독교 자료를 대량으로 공급할 방법은 라디오를 통하거나 풍선을 통하는 것밖에는 없습니다. 이 방법은 두 한국이 냉전을 시작했을 때부터 있었습니다. 북한의 지하교회와 접촉하면서 우리도 이 방법을 사용했어요. 대량 성경 공급과 소책자, 기독교 서적을 보냈어요.”

 

매년 70~80번 정도 보낸다고 들었습니다. 이 일은 풍선을 하늘 높이 날리는 것 이상의 일이죠. 나름의 과학이 있습니다. 맞습니까?

 

에릭 폴리 / 서울 USA
“네 그렇습니다. 풍선은 고도 만 4천에서 2만 피트 사이에 뜹니다. 그냥 밖에 나가서 바람에 손을 대어보는 이상의 일이죠. 매년 때에 따른 바람의 패턴을 연구해야 해요. 풍선에 영향을 미치니까요. 기후상태 또한 잘 알아야 하죠. 풍선을 성공적으로 날려보내서 많은 양의 기독교 자료를 최대한 많은 거주 지역에 전해지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 부분에서 위성 추적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필요한 거죠? 단체에는 어떤 의미인가요?

 

에릭 폴리 / 서울 USA
“몇 년 동안은 북한이 우리를 도왔어요. 북한 정부가 분노를 표하는 것으로 우리의 풍선을 추적할 수 있었죠. 북한은 우리가 풍선을 보낼 때마다 아주 공격적인 방법으로 보복합니다. 때로는 강을 막거나 위성 추적을 방해합니다. 가끔은 남한 정부에 외교적으로 문제를 제기합니다. 도전 과제는 북한의 70%가 산악 지대라는 것입니다. 북한 정부가 그런 반응을 보였더라도 북한으로 자료가 잘 보내지는지 충분히 파악할 수가 없어요. 우리는 특정 지역에 확실히 보내고 싶습니다. 그래서 위성 추적 장치는 풍선 날리기를 개선하게 해줍니다. 우리가 70~80차례 보내는 풍선이 북한의 남부 지역1/3에 도달하고 있는지 확인하게 합니다. 자료들이 어디에 떨어지는지 알 수 있고 그 지역에 관한 북한 정부의 반응을 볼 수 있죠. 또 해당 지역 지하교회의 협력자들이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해줍니다."

 

탈북인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에릭 폴리 / 서울 USA
“북한인들이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예를 들어 북한 정부는 북한 주민에게 전단이나 물건 등 풍선에서 나오는 그 어떤 것도 만지지 못하게 하고 독이 묻어있다고 말한다고 합니다. 미국과 남한이 북한 주민을 독살시키려는 새로운 방법이라고요. 그래서 풍선에서 떨어진 성경이나 전단을 줍는 건 북한 주민에게는 아주 심각한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료를 그들에게 유용한 형태로 만듭니다. 비닐로 파이프를 감싸거나 물건을 넣어 다닐 수 있게 만듭니다. 그들이 소유하기에 매우 위험한 물건이지만 그 물건을 주워서 보관하는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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