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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 기간, 아동 성매매 증가 우려

996등록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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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제적인 종교 단체 연합이 브라질 월드컵 동안 인신매매를 예방하는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79개 국가의 종교 단체 연합은 다가올 월드컵에서 아동 성매매가 증가할 것을 염려했습니다. 이들은 아동 착취가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 월드컵에서 30%에서 4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브라질 월드컵에서 또다시 급등할 전망입니다. 캠페인은 Play For Life, Report Trafficking이라는 제목으로 아동 성매매나 착취가 의심되면 경찰에 신고하도록 권장합니다. 오퍼레이션 블레싱 역시 월드컵 동안의 성매매에 맞서 싸웁니다. 헤더 셀즈가 보도합니다. 아동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알리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습니다.

▶리포트◀
브라질은 이번 여름에 개최하는 월드컵에서 50만 명의 축구팬과 수십억 달러의 관광 수입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성매매업자들은 이미 수익성을 증명한 이곳의 성매매 시장이 더 많은 이익을 얻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변태적인 사업으로 세계 수준의 축구가 아동 성 착취에 연루됩니다.

디에고 트라베르소 제작자 / 오퍼레이션 블레싱
"온라인을 통해 비행기, 호텔, 축구 경기 그리고 소녀를 만 2천 달러, 만 달러 정도에알아볼 수 있습니다"

신앙인들은 월드컵이 열리기 전에 관광객과 브라질인에게 아동 성매매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공개될 오퍼레이션 블레싱의 다큐멘터리 제작 배경입니다.

데이비드 다그 / 오퍼레이션 블레싱
"이 일에 낙인을 찍고 월드컵에 올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합니다. 이 일은 그저 돈으로 사는 서비스가 아니며 이 아이들은 지옥 같은 상황에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제작자들은 그런 부정적인 인식이 가정에도 전해지기를 기대합니다. 극도로 성적인 문화 덕분에 성에 대한 관점이 뒤틀려 있습니다.

디에고 트라베르소 제작자 / 오퍼레이션 블레싱
"12살 또는 11살짜리 아이들이 그 나이까지 동정을 잃지 않았다면 문제가 있다는 거죠. 엄마들이 딸들을 이웃에 파는 경우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아이들을 길거리에 내보내고 그런 일을 하게 합니다."

트라베르소는 이런 왜곡된 사고방식과 가난이 결부되면서 브라질에 최악의 상황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질은 이제 아동 성매매에 대한 국제적인 명성을 갖게 됐습니다. 문제를 보십시오. 50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성매매를 합니다. 어떤 보고서에서는 백만 명 이상이라고 주장합니다. 오퍼레이션 블레싱은 이 다큐멘터리를 브라질의 전국 방송에서 방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기를 찾는 월드컵 팬들이 이용하게 될 항공사에도 짧은 영상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경기장에서 축구팬들을 직접 만나 성매매의 비극을 이야기하기 위해 여러 단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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