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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쿠바 교회, 규제 완화로 부흥 이어져

805등록 201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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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쿠바를 방문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쿠바에 발을 들인 건 88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 방문은 쿠바 교회에 새로운 낙관론이 일어나는 때에 이루어졌습니다. 쿠바 교회는 규제 완화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미국 교회와 유익한 파트너십을 맺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헤더 셀즈가 보도합니다.

쿠바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산티아고에서 열린 이틀 간의 야외 집회에서 수천 명의 쿠바인들이 예배합니다. 산티아고와 하바나에서 동시에 열린 집회에 총 2만 5천 명이 참여했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쿠바 정부가 집회를 허가했다는 것입니다. 최근 몇 달간, 쿠바 정부의 정치적 반체제 인사 체포가 늘어났었습니다. 그래서 집회를 조직한 스티브 코든은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스티브 코든 / Worship 24/7
"모든 일을 말 그대로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허가할지 안 할지 모르니까요. 비자나 장소 사용 등 어떤 일이라도 일어날 수 있어요."

사람들이 예배하고, 말씀을 듣는 동안 성령의 기름부으심이 있었습니다. 천 4백 명 이상이
주님께 나왔습니다.

스티브 코든 / Worship 24/7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삶을 드리는 모습은 가장 주된 열매입니다."

집회를 후원한 Worship 24-7은 3만 권의 성경을 나눠주었습니다. 성경을 발견하기 힘든 이 나라에서는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코든은 기독교인 잡지와 기독교인 음악 페스티벌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젊은 세대가 새로운 아이디어로 이 나라를 위해 일하기를 격려했습니다. 쿠바 교회는 수십 년간 고통당했습니다.

스티브 코든 / Worship 24/7
"젊은이들이 꿈꾸기 시작했어요. 그들에게 새로운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들에게 도구가 쥐어지고 있어요. 그들에게 능력이 주어졌습니다."

베테랑 선교사들은 쿠바 기독교인들이 미국 교회와의 협력을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으로의 여행 제한이 풀린 덕분입니다.

브라이언 스튜어트
"교회와 교회 사이에 파트너십을 맺어서 쿠바에 방문해 도와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농업 프로젝트나 마이크로 비즈니스를 시작해서 교회 운영뿐만 아니라 그들이 꿈꾸던 지역 사회봉사를 하길 원합니다."

스튜어를 비롯한 선교사들은 미국 교회가 쿠바 교회를 존중하면서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극심한 시련 속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복음을 전한 쿠바 교회야말로 여러모로 미국 교회에 가르칠 것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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