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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부흥, 기도의 열매

608등록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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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찬 공기, 여름의 모기들을 무릅쓰고 매 주일 아침 6시마다 ‘람바레’라고 부르는 언덕에 모여 기도합니다. 거의 12년 동안, 아순시온을 내려다보는 이 언덕은 기도의 재단이었습니다.


 


휴고 산즈
“기독교 단체, 교회, 교단이 개인적이고 영적인 부흥 운동이 우리의 이웃과 나라에 이어지는 일은 기도를 통해서 가능하다고 믿습니다. 개인적인 접촉, 교감과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와 말씀을 나누는 일들을 통해서 국가적인 부흥이 일어나고 우리 모두에게 축복이 될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기도 모임을 시작한 후로 기적을 경험했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의학적인 설명 없이 치유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정부 당국과 나라 전체에 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줄리 예그로스
“나라의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라는 성경적인 명령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 간절히 구합니다. 이들이 하늘의 지혜로 움직이며 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길 기도합니다.”


 


아마도 우연한 일치는 아닐 것입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 휴일인 8월 15일에 페데리코 프랑코 대통령이 다른 정부 지도자들과 복음주의 교단의 추수감사절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파라과이에서 가장 큰 기독교 재단의 회장인 월터 누펠드 목사는 하나님께서 복음 전도의 문을 열기 위해 영적인 부흥을 사용하신다고 믿습니다.


 


월터 누펠드 / Jesus Responds 재단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7년 전의 통계를 보면, 파라과이의 기독교 인구는 2%~3%였습니다. 쿠바나 우루과이와 비슷했죠. 나라 역사상 대통령이 예배에 참석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렇습니다. 국가 기관에 들어갈 수 없었죠. 이제는 할 수 있습니다. 교육문화부 장관의 지원 아래 자유롭게요. 이 모든 일이 부흥의 지표입니다.”


 


복음주의 기독교인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전국적으로 수천 건의 세례 수와 함께 매년 10%~15%의 성장률을 기록합니다. 파라과이에서 가장 큰 복음주의 교회를 이끄는 에밀리오 아브루 목사는 부흥이 특히 청년 사이에 일어난다고 말했습니다.


 


에밀리오 아브루 목사
“청년들의 삶에 큰 능력이 있을 것입니다. 이들이 가진 힘과 열정 때문입니다. 교회는 이들을 이해한 적이 없습니다. 미술, 문화, 음악, 영화라는 무대가 주어진 적이 없습니다. 지금은 이 모든 일을 감당할 비전 있는 사람들이 젊은이들의 마음을 열고 기름 부어서 나라를 점령할 것입니다. 이 부흥으로 매주 거의 수천 명의 새로운 사람들이 교회에 나옵니다. 이들은 변화됩니다. 이것이 바로 성장입니다. 미디어를 통해 점령하게 될 것이고 쓰나미처럼 덮칠 것입니다.”


 


이 모든 기회는 중요한 필요를 보여줍니다. 월터 누펠드 목사와 아순시온의 성경 교육기관에서 실시한 조사로는 나라 전역의 복음주의 교회 지도자들 대부분이 신학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이제 교회의 과제는 지도자들에게 성경을 깊이 공부하도록 도전하고 나라 전체로 복음을 전달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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