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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어려움을 무릅쓰고 일어서는 코스타리카의 교회

2037등록 200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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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에 있는 작은 신앙 공동체인 골짜기의 백합 교회는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기 위해 큰 장애물을 극복했습니다

길버트 로이 목사는 거의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는데 심지어 교회에서 파송한 많은 선교사를 후원하려고 자신의 급료까지 포기했습니다


길버트 로이 목사 / 골짜기의 백합 교회

"먼저 선교사역을 후원한 후 남은 것을 가지고 생활합니다

어떤 달에는 여유가 있었고 그렇지 않은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늘 신실하게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십니다"


이런 희생적 헌금의 정신이 많은 중남미 크리스천을 선교지로 나가게 합니다

이곳 중남미의 선교운동은 아직 초창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중미의 작은 나라 코스타리카의 교회들은 도전에 맞섰습니다

이 나라가 중남미 국가 중 세 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합니다

코스타리카 초교파 선교기관인 페데멕의 리더십도 기여했습니다


크리스천 카스트로 / 페데멕 회장

"이미 우리 사역자들이 중동, 아프리카, 스페인에 교회를 개척했지만 우리가 할 일이 더 많다고 믿습니다

우리나라의 복음주의자들의 수를 생각하면 코스타리카가 더 많이 기여해야 합니다"


로이 목사는 8년 전 세네갈 방문 시 선교의 부름을 느꼈습니다

현재 100명인 교인도 아프리카에 복음을 전하는 비전을 공유합니다

교회는 가난한 동네 중 하나인 데삼파라도스에 있습니다

좋은 건물도 갖고 싶겠지만 그들에게는 아프리카 사역자 후원이 우선순위입니다

지난 8년간 이 교회는 매일같이 도전에 직면했습니다


그들은 십일조와 헌금을 비축해두지 않고 수입의 최대 80퍼센트까지 장래 선교사 준비와 현재 선교사 후원에 투자합니다

 

로이 목사

"우리는 빵을 만들어 빵집에서 팔고 산호세 중심 거리에서 패스트리를 팝니다

하나님께서는 저희를 한계까지 다다르게 하십니다

즉 마지막 순간에 역사하셔서 저희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주십니다

그래서 저희가 매달 말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지난달에 부어주셨다면 이번 달에도 부어주실 것이라는 거지죠"


선교 후원을 위해 그들은 여러 가지 노력을 합니다

그들은 차를 수리하여 영혼 구원의 사역자들을 후원합니다


1년 반 전에 안디옥 카센터를 열었는데,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를 파송한 초대 교회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새 사업으로 한 달에 약 500달러를 법니다

그 사업은 비전을 확인시켜줬고 선교 현장에 대한 재정지원의 엔진이 됐습니다


로이 목사

"우리 사업이 작고 미약하지만 세계의 변화를 돕고 있습니다"

 

한 손에는 성경, 한 손에는 장비를 들고 장래 선교사들이 아프리카의 동료를 후원하기 위해 열심히 일합니다

동시에 그들은 재정이 마련되면 타국에 복음을 전하러 갈 준비를 합니다

선교지의 새집으로 가려면 한 가정 당 평균 4,000불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선교의 가장 힘든 단계입니다

 

훈련받는 예비 선교사들은 친척과 친구를 떠나 매우 소박한 삶을 삽니다

그들의 상황은 아프리카나 인도에서 겪을 것과 비슷합니다

그들은 새 언어를 배우고 새 풍습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 대한 그들의 투자에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8년간 이 교회에서 21명의 선교사를 아프리카로 파송했습니다

그들을 통해 복음이 말리, 세네갈, 모리타니아에 전해졌습니다

세르지오 멘데즈는 세네갈에서 아내, 아들과 함께 4년을 살았습니다

최근 그는 아내의 출산을 위해 코스타리카로 돌아왔습니다

현재 그는 다른 선교사들을 후원하며 선교지로 돌아갈 적기를 기다립니다


선교사들의 간증은 교회에 활력을 줍니다

매달 한 번씩 교회가 선교사에게 전화로 연락하는데, 선교사와 교인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임무에서 새 힘을 얻습니다

골짜기의 백합 교회가 더 많은 교인을 해외로 파송함에 따라 예수님께서 들의 백합화처럼 돌보신다는 약속이 여실히 증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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