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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리는 쿠바, 교회의 기회

728등록 201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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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50년이 넘도록, 쿠바에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박해로의 초대였습니다. 하지만 공산 국가 쿠바가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척 홀튼이 보도합니다. 쿠바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리포트◀
피델 카스트로의 정권 장악으로 공산주의는 서반구에서 거점을 확보했습니다. 미국은 금수 조치로 대응했고 미국의 재화와 용역은 효과적으로 차단됐습니다. 50년이 지났고
백만 명 이상의 쿠바인들이 ‘혁명’이라고 알려진 억압으로부터 탈출했습니다. 현재 쿠바의 일반 시민들은 정부의 허가 없이 직업을 바꿀 수 없고 승인되지 않은 인터넷 접속으로 수감될 수 있습니다. 정부가 대부분의 사업을 소유하고 일반 시민들은 한 달에 15달러를 겨우 법니다. 이 독재 국가에 변화는 천천히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일부는 마지못한 변화라고 말합니다. 1960년대에 시작된 금수 조치 이후로 쿠바의 하바나 시내에는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변화한 한가지가 있다면 종교의 자유라는 부분입니다. 사회주의 국가로서는 놀랄 만한 일입니다.

빅터 곤잘레스 목사 / 쿠바 침례교
“그동안은 교회에는 아주 힘든 시간이었어요. 30년 가까이 신앙 때문에 차별을 당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고 교회는 다시 회복하고 있습니다.

빅터 곤잘레스 목사 / 쿠바 침례교
“쿠바 정부가 복음이 나라에 도움이 된다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쿠바 정부가 가정의 가치를 다시 세우는 일에 교회에 도움을 요청했어요.”

과거에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고된 삶을 보증했습니다. 박해는 당연했고 교회의 지도자들은 일상적으로 수감되거나 나라 밖으로 추방당했습니다. 이런 태도는 2009년에 라울 카스트로가 선출된 이후로 달라졌습니다. 그는 과거의 사회주의 정책 몇 가지를
바꾸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종교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아네트 곤잘레스 / 오픈바이블 교회
“3년 전, 12개의 기도 모임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103개의 기도 모임이 있어요. 몇 년 전이었다면 이런 일은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기적으로 지금은 이 일이 가능해졌어요. 쿠바를 위한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줄리오 곤잘레스 목사 / 오픈바이블 교회
“절대 깨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던 엄격한 상황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엄청난 영혼의 추수를 목격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또 공립 학교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기초 도덕을 교육하도록 허가받았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도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주민들은 경제적인 이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가 교회를 사회 복지 사업을 위한 저렴한 방법이라고 여긴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교회 성도들은 더 깊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회 성도
“사람들이 우리를 좋아해요. 우리가 사랑, 평화,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니까요.”

교회 성도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음식과 옷을 가지고 많은 곳을 다녔어요. 그 사역을 통해 백 명 이상의 어린이가 예수님을 영접했어요.”

새로운 도전이 이어집니다.

줄리오 곤잘레스 목사 / 오픈바이블 교회
“성경책이 필요해요. 이곳에서의 사역을 완수하려면 재정적인 도움도 필요합니다.”

아네트 곤잘레스 / 오픈바이블 교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를 위한 중보입니다. 그리고 성경책으로 도와줄 수 있어요. 교회는 아주 빠르게 성장하는데 자료나 도구는 충분하지 않거든요.”

쿠바의 기독교인들은 새롭게 찾은 자유를 충분히 이용해 나라 전체에 복음이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아네트 곤잘레스
“하나님께서 쿠바를 위해 특별하게 일하십니다. 쿠바를 위한 특별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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