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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리포트

코스타리카 지진 피해 복구 현장의 크리스천

1578등록 200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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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도의 강진이 중미 국가 코스타리카에 일어나 대형 산사태, 가옥 파괴, 도로 파괴, 20명의 인명손실을 일으켰습니다


목격자

"지진이 일어났을 때 두 소녀가 사탕바구니를 들고 가는 것을 봤는데 사라졌어요

제가 뭘 할 수 있었겠어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여기서 모두가 비명을 지르며 울었고 꼼짝도 못했어요"


지진으로 포아스 화산 근처 도로가 1킬로미터 정도 손상됐습니다

그곳은 유명 관광지입니다

오스카 아리아스 대통령이 헬리콥터로 재난 지역을 시찰한 후 텔레비전 방송에서 시민에게 복구 협조를 요청했고 또한 전 국민에게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오스카 아리아스 / 코스타리카 대통령

"종교나 교단에 상관없이 모두 기도에 동참해주십시오

희생자 유가족, 절박한 고통 속에 있는 분들, 구조대원들과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오

가장 가난한 코스타리카 인이라도 믿음을 나눠줄 수 있습니다"


많은 코스타리카 교회도
그 요청에 호응하여 식량과 생필품을 모아 수백 명의 이재민에게 전달했습니다


코스타리카 목사

"저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되다고 믿어요

지금은 텔레비전에서 봤듯이 큰 곤경에 빠진 형제들을 도울 때에요"


수도 산 호세에서 교회들이 수집한 식량, 담요, 기타 생필품을 심은 트럭들이 지진 발생 후 며칠 만에 험한 길을 지나 재난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교인이 집을 잃어 2천 명이 대피소에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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